미국, 中 ‘홍콩 국가보안법’ 강행 관련 발표 예정. 시장은 불안 할수록 이익에 집중할 것
중국주식 9시 뉴스
2020.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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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대통령, 미 현지시간 5월 29일 기자회견 예정 - 백악관에서의 기자회견에서 ‘5/29 중국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힘 - 커들로 미 국가경제위원장은 CNBC에서 ‘중국은 큰 실수를 저질렀으면 책임을 지게 될 것. 홍콩이 중국과 같은 대우를 받아야 할 수도 있으며, 이는 관세, 금융, 주식시장 상장 등에 영향을 미칠 것. 중국은 홍콩의 자유를 강탈하고, 미국은 이를 간과할 수 없다’라고 언급
● 5월 28일 기준, 중국A주 537개 상장사가 상반기 잠정 실적 발표 - 537개 기업 중 순이익 증가율을 제시한 기업은 201개. 그 중, 85개 기업이 2020년 상반기 실적 증가를 전망. 업종별로는 반도체, 가전, 농수산업, 제약/헬스케어 등이 양호한 실적을 보임.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인 업종은 전기설비, 화학공업 등이며 자동화설비, 화학제품 등 분야 기업의 적자 비중이 높음 (중국 동방재부망)
☞ KB’s Comment - 코로나19 이후 재점화된 미중 관계 악화는 중국 증시의 불확실성 확대 요인. 당분간 증시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 단기적으로는 방어주 성격을 띈 금융/유틸리티 등 업종에 대한 매수세 집중될 가능성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