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수 신탁회사 대출업무 규제 문서 수령, 신규 대출 제한 ☞ KB’s Comment - 미중 무역분쟁이 격화되면서 2019년 9월부터 그림자금융 감소 추세가 둔화되었으나, 2020년 들어 (1~2월) 다시 위탁대출 중심으로 빠르게 감소 - 3월부터 코로나19 확산, 락다운 시작 등으로 3월부터 신탁대출, 기업어음인수 위주로 가파른 증가세 나타냄. 중국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충력 우려로 단기간 그림자금융 증가를 용인한 것으로 보임 - 6월 18일 상해에서 진행된 루자주이 금융포럼에서 인민은행 이강 행장이 부양과 제어 사이에서 균형을 고려해야 한다고 언급한 부분과, 정책 후유증을 고려해 유동성을 적절한 수준으로 유지하고, 정책을 회수하는 타이밍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힌 것은 통화정책 기조가 변할 수 있다는 여지를 남긴 것으로 판단 - 아직은 다시 디레버리징 기조로 전환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되지는 않으나, 양회에서 리커창 총리가 무분별한 정책을 경계한다고 언급한 이후, 인민은행 행장도 비슷한 입장을 밝히고 있어 정책 기조 변화에 대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