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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펀더멘탈, 정책 환경 변경이 아닌 단기 이슈

중국 증시 급락 코멘트
202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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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토, 홍콩증시 장중 1~3%대 하락
- 한국 시간 16:00, 상해종합지수, CSI300지수, 항셍테크지수는 각각 -1.95%, -2.84%, -3.60%를 기록.
낙폭이 큰 섹터는 레저/헬스케어/주류/보험 -4%대, 기계/군수 -3%대, 증권/가구/은행/가전 -2%대.
해운 (+2%대), 에너지 (+1%대) 두 개 산업만 상승 마감

■ ① 유가 상승으로 PPI 고점 형성 시기가 5월에서 6~7월로 미뤄질 가능성
- PPI가 5월에 고점을 형성할 것이라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했으나, 유가 상승으로 6~7월로 미뤄질 수 있다는 우려 확산.
통화정책이 중립에서 소폭 완화적인 기조로 변경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전환

■ ②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 행사 종료, 정책 기대감 약화로 차익실현 매물 출회
- 지난 7월 1일 공산당 창당 100주년 행사가 종료되면서,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로 차익실현 매물 출회
- 시장에서는 중국 정부가 공산당 창당 100주년 행사를 앞두고 증시안정기금 (2015년 주식시장 급락 시 조성한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는 루머 확산.
이에 따른 영향으로 지난 한 달간 증권주가 양호한 흐름을 보인 바 있음
박수현 박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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