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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변동성 확대에 유의, 9월 경제지표 반등 여부 주목

중국 증시 하락 코멘트
202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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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고용시장 리스크는 정부의 안정화 조치가 점차 효과를 드러낼 전망

-부동산 경기 반등이 나타날 수 있는 시점은 최소 1~2분기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
부동산은 경기 하방 압력이 확대되는 주요인이지만, 이로 인해 경기 침체가 나타날 가능성은 낮아지고 있음.
정부는 신용공급 (그림자 금융) 확대, 대형상업은행의 임대주택 지원 펀드 조성 등을 통해 부동산 리스크 안정에 힘쓰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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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화되고 있는 제로코로나 영향으로 서비스업 경기가 부진한 흐름을 지속.
고용시장에서 서비스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크기 때문에, 소비시장 회복이 나타나기 매우 어려운 환경.
중국 정부는 이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상쇄하기 위해 인프라 투자를 확대.
실제로 하반기 들어 고용지표가 일부 개선되었으며, 특히 농민공의 실업률이 2022년 4월 정점을 형성하고 꾸준히 하락하고 있는 이유

■문제는 예상을 상회하는 미 연준의 금리인상 & 대기 중인 미중갈등 심화 이벤트 (미국 중간선거, G20)

-내부 리스크는 중국 정부의 의지로 일정 부분 제어 가능할 것으로 예상.
문제는 미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으로 중국 정부의 대응이 어려운 영역.
이로 인해 인민은행의 통화정책 운신의 폭이 좁아지고 있고, 부동산 시장 영향으로 재정정책을 활용하기도 어려운 상황
박수현 박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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