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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코로나가 문제인 것처럼 보이지만, 그렇지 않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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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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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저우 코로나 확진자 급증했지만, 섹터 등락은 코로나와 무관하게 나타남

지난 10월 22일부터 광저우 내부에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일부 구역은 봉쇄된 바 있다.
이후 11월부터는 총 1만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고, 최근 4일 연속 하루 확진자가 2,000명대를 상회했다.
확진자 증가로 광저우시 정부는 초, 중, 고등학교의 오프라인 수업을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일부 항공편도 중단 혹은 축소 (유학생 및 비즈니스 출장 인력을 고려해)하도록 했다.
11월 9일 기준, 광저우 백운공항의 취소된 항공편은 1,163편이며 전체의 89%에 달했다.
폭스콘 공장 이슈가 불거진 정저우도 전체 항공편의 95%가 취소되었다.
이와 대조적으로 금일 중국증시 섹터별 흐름을 살펴보면, 공항이 +1.6%를 기록해 CSI300의 -0.8%를 크게 상회했다.
유통, 여행레저도 각각 +1.1%, +0.9%로 수익률 상위권을 기록했다.
반면 낙폭이 확대된 섹터는 기계 (-2.6%), 반도체 (-2.4%), 군수 (-2.2%) 등으로 형성되었다.
중국 코로나 이슈는 모니터링이 필요하지만, 전체 시장을 움직이는 영향력이 과거대비 약화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박수현 박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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