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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통계국 PMI - 높아진 경기부양 필요성, PPI 낙폭 확대 예상

KB China Issue Tracker
202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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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통계국 제조업 PMI: 내수 위축 심화.
구매가격, 생산, 신규 주문 등 모두 큰 폭으로 하락

11월 통계국 제조업 PMI는 48.0을 기록해 컨센서스 (49.0), 전월치 (49.2)를 모두 하회했다.
신규 주문 (46.4)이 신규수출 주문지수 (46.7) 보다 더 부진한 수치를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내부수요가 해외수요보다 더 악화되어 있는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


발표된 11월 통계국 제조업 PMI 세부지수 중 구매가격 (-2.6%p), 구입물량 (-2.2%p), 생산 (-1.8%p), 신규 주문 (-1.7%p), 원자재 재고 (-1.0%p) 순으로 전월대비 낙폭이 크게 형성되었다.
중국 정부는 지난 11월 11일 격리기간 단축, 위험지역 구분 간소화 등 방역 지침을 완화한 바 있으나, 여전히 일부 지역은 봉쇄를 지속해왔다.
이에 따른 내수 위축 심화로 PPI와 연동되는 구입가격지수가 10월 53.3에서 11월 50.7로 하락해 향후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 필요성 (제로코로나 완화, 재정정책 강화)이 높아졌다는 판단이다.
박수현 박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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