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투자

지방 양회 결과와 빅테크 ‘국유화’의 연결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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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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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31개 성시 2023년 GDP 성장률 목표치 공개, 동수서산 클러스터 평균 6.7%로 높은 수치 제시

지난 1월 15일 중국 지방정부 (31개 성시)가 2023년 GDP 성장률 목표치를 모두 발표했다.
기저효과를 감안해도 전체 평균치는 6.0%로 높은 수준이나, 통상 지방정부의 목표치는 ‘경쟁 & 과시’의 성격을 띤다는 점에서 눈높이를 소폭 낮출 필요는 있다.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중국 정부가 동수서산 클러스터로 지정한 간쑤, 구이저우, 네이멍구, 닝샤, 신장 등 지역의 2023년 GDP 성장률 평균 목표치가 전국을 상회하는 6.7%에 달한다는 점이다.
2023년 인프라 투자를 중요한 포인트로 제시하고 있는 배경과 연결되는 부분이다.
하이난을 제외하면 6%를 상회하는 목표치를 제시한 지역의 다수가 동수서산 클러스터 지역으로 형성되었다.
가장 높은 목표치인 9.5%를 제시한 하이난은 위드코로나 전환으로 인한 관광 수요 증가 및 자유무역항 역할 강화 등이 반영되었다.

■중국 정부, 빅테크 기업 지분 매입 통한 통제권 강화.
경제공작회의에서 언급한 민간투자 확대 유도 중
박수현 박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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