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정치국회의 이후 부동산 규제 완화 기대감, 발개위 소비경기 부양책 발표로 반등
중국증시는 지난 24일 개최된 정치국회의 이후 부동산 규제 완화 기대감과 더불어 발개위가 예고한 소비경기 부양책 영향으로 CSI300지수는 +2.5%, 홍콩H지수는 +4.5% 반등했다. 정치국회의에서는 부동산을 제외한 톤은 기존 회의와 유사했으나, ‘부동산은 투기성 자금이다’라는 문구 삭제와 ‘부동산 시장의 수요와 공급 관계에서 큰 변화가 발생했다’는 내용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기대감을 자극했다. 정치국회의 이후 과거 주택 매도 경험이 있어도 현재 보유한 주택이 없을 경우 생애 첫 대출에 해당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정되었으며, 대도시 낙후지역 주택개발 등 내용이 구체화된 바 있다. 금일 발개위에서도 자동차/전기차 소비 확대, 농촌 소비 촉진, 유급휴가 시행 등이 발표되었다.
■주목하는 2가지 포인트: 1) 대규모 재정 및 부동산 규제 완화 부재, 2) 중국 내부 vs. 해외 자금의 온도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