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교복에 이름표를 달고 다니죠? 사실 우리는 모두 눈에 보이지 않는 이름표를 하나씩 달고 있어요. 바로 ‘신용’이라는 이름표예요. 이 이름표에는 내가 지금까지 금융 거래에서 얼마나 성실하게 약속을 지켜왔는지가 숫자로 기록돼 있습니다.
그런데 이 신용은 혼자 존재하지 않아요. 늘 ‘빚’이라는 친구와 함께 다녀요. 신용이 좋아야 돈을 빌릴 수 있고, 빌린 돈을 잘 갚아야 신용이 더 좋아져서 다음에도 또 빌릴 수 있거든요. 이렇게 신용과 빚은 톱니바퀴처럼 서로 맞물려 돌아가는 관계예요.
이번 시간에는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신용과 빚의 의미, 그리고 신용과 빚을 현명하게 다루며 신용관리 하는 방법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알아보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