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기업도 착해야 살아남는다?” 요즘 기업은 환경을 보호하고, 노동자를 존중하며, 정직하게 경영해야 한다는 뜻일 텐데요. 그런데 기업의 목적은 이윤을 많이 남기는 것이라 생각해온 우리에게는 이 말이 다소 낯설게 들릴 수 있어요. 예전엔 기업이 매출만 잘 나오면 성공한 기업으로 여겨졌으니까요. 그런데 지금은 다릅니다. 세상은 점점 기업이 ‘얼마를 벌었는가’보다 ‘어떻게 벌었는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거든요. 이 변화의 중심에 바로 'ESG'가 있습니다. 오늘은 기업과 소비를 바꾸고, 직업의 모습까지 바꾸는 ESG에 대해 함께 알아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