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트럼프의 시작부터 삐걱대는 ‘미국 우선주의’
미국의 장단기 금리가 하락하고 뉴욕증시는 조정을 보이고 있으며, 달러는 약세 흐름이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 1월 실질 개인소비의 감소와 2월 ISM 제조업 지수의 세부 지표 부진 등에 애틀란타 연준은 1분기 미국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4일부터 미국은 멕시코와 캐나다에 고율 관세 부과, 중국에 추가 20% 관세 부과 등 트럼프의 관세 전쟁은 강행될 예정이다. 금주 발표될 미국 ISM 서비스업 지수와 주 후반 2월 고용보고서 모두 부진할 가능성이 크다.
트럼프의 취임과 그의 관세 전쟁이 미국 경제에 부메랑으로 돌아올 것이 우려된다. 미국 장기금리의 하단 지지 여부와 미국 우선주의 약화에 따른 달러의 약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