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금융 용어의 뜻을 확인해보세요.
shock wave
폭발에 의한 고열가스의 팽창으로 인해 전파되는 압력파를 말한다. 항공우주비행체나 우주 운석 주변, 태양풍, 은하 성간 가스, 핵폭발 등 급격한 가스 압축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20㎒의 광대역 주파수에 10㎒인 일반 주파수를 묶어 최고 225Mbps의 다운로드 속도를 낼 수 있는 LTE 서비스. 기존 LTE 서비스가 2차로라면 LTE-A는 서로 떨어진 두 개의 2차로를 묶어 4차로처럼 이용하는 것이고, 광대역 LTE는 원래 4차로를 사용하는 것이다. 광대역 LTE-A는 4차로(광대역 LTE)와 떨어진 2차로를 묶어 6차로처럼 사용한다. 최대 다운로드 속도는 225Mbps로 기존 LTE(75Mbps)보다는 세 배, 광대역 LTE나 LTE-A(150Mbps)보다 1.5배 빠른 속도다. 3G로는 7분24초, LTE로는 1분25초가 걸리는 800MB 용량의 영화 한 편 다운로드에 최고 속도 기준 28초가 소요된다. LTE-A도 43초가 걸린다. 2014년 6월 19일 SK텔레콤이 세계최초로 상용서비스를 시작했다.
자동차가 안전 기준에 부적합하거나 안전 운행에 지장을 주는 결함이 있을 때 자동차 제작·조립·수입업체가 결함을 차량 소유자에게 통보하고 수리·교환·환불 등 시정 조치를 하도록 하는 제도. 리콜은 자동차업체가 자발적으로 시행하는 자기인증적합조사와 정부가 소비자 신고 등으로 인지해 실시하는 제작결함조사 등 두 가지 경로로 이뤄진다.
veranda
일반적인 2층 주택의 경우 위층이 아래층보다 작다. 이때 남는 아래층의 지붕 부분을 난간으로 막은 게 베란다이다. 즉 1층 면적의 남는 부분을 2층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꾸민 공간이다. 베란다는 건축법상 확장하면 불법이다. 베란다는 옥외가 아니라 옥내의 양지바른 남향에 있는 경우가 많다. 정원과 접해 있는 한옥주택의 툇마루를 상상하면 된다. 건축면적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그동안 우리가 무심코 써온 아파트 베란다는 사실 발코니를 의미한다. 한국에서는 발코니보다 좀 길고 지붕으로 덮여 있는 공간을 베란다로 통칭해왔지만, 건축법에서는 ‘거실을 연장하기 위해 밖으로 돌출시켜 만든 공간’을 발코니라고 한다. 발코니는 아파트를 분양받을 때 전용면적에 포함되지 않는 서비스 공간으로 세금적용이 되지 않는다. 확장했을 때 전용면적이 10%에서 20%까지 넓어지는 효과가 있다. 발코니는 국토부장관이 정하는 기준에 따라 가벽을 세우거나 지붕 세시등의 공사를 해 거실과 침실, 창고 등의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아파트 거실에 붙은 외부 공간은 발코니다. ‘베란다 확장’이라는 말은 사실 ‘발코니 확장’으로 부르는 것이 맞다.
piloti
1층은 기둥만 세워두고 2층 이상부터 방을 만들 때 1층만을 일컫는 용어. 기둥만 있고 사방이 트여 있기 때문에 개방감, 공간감을 줘서 넓어 보인다. 보통 비상 주차공간으로 쓰이기도 하고 아파트의 경우 사생활 문제 등으로 1층을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아예 1층은 필로티 공간으로 비워두고 2층부터 가구를 들이기도 한다.
MIP
몽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의 3개국을 말한다. 미프는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 발간한 ‘2013 세계경제 대전망’에서 ‘브릭스(BRICs ·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를 대신해 글로벌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전망됐다.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2013년 몽골의 경제성장률은 세계 1위인 18.1%에 달하고 인도네시아는 GDP가 1조달러를 넘어서고 필리핀 경제는 6%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경매물건중 소유권이 한사람에게 집중된 단독소유물건이 아닌 소유자가 여러 명으로 분산된 공동소유물건을 말한다.
소유자가 여러명으로 되어있는 공유물건의 경매에서 채무자가 아닌 다른 공유자가 매각기일까지(집행관이 매각기일을 종결한다는 고지를 하기 전까지) 최저매각가격의 10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법원이 달리 정하는 경우에는 그 금액)을 매수신청보증금으로 제공하고 최고가매수신고가격과 동일한 가격으로 채무자의 지분을 우선매수하겠다고 신고하는 것을 말한다.
24시간 연속으로 운전되어 발전의 기반을 이루는 부분으로 발전원가가 가장 저렴한 원자력·석탄에 의한 발전을 의미한다.
원자력이나 화력발전과는 달리 전력 공급이 부족할 때만 가동할 수 있는 발전방식을 말한다. LNG나 중유, 양수발전등이 이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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