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금융 용어의 뜻을 확인해보세요.
경기를 손쉽게 알아볼 수 있게 해주는 지표.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소비자심리지수(CSI), 구매관리자지수(PMI), ISM지수 등이 있다. BSI와 CSI는 경제주체인 기업인과 가계를 대상으로 향후 경기를 어떻게 보는지 물어서 이를 지수화한 것으로 100 초과면 경기가 좋을 것이란 의미다. PMI도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작성하는데 50을 웃돌면 경기 상승, 밑돌면 경기 하강, 50이면 변동이 없는 상태다. ISM지수는 미 공급관리협회(Institute for Supply Management)가 기업의 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종합해 산출한 지수다.
depression
영업활동 저하, 가격하락, 감소된 구매력, 수요를 초과하는 공급, 실업증가, 재고 누적, 디플레이션, 공장감축, 공공불안 등의 특징이 드러나는 경제상황.
pump priming
경제의 산출향상을 자극하기 위하여 정부 지출을 늘리고 세금을 줄이는 경제정책. 경기회복책은 경제가 자연스럽게 발전하고 성장을 유지할 때까지만 존재하는 일시적인 것이다.
은행 등 금융기관이나 개인이 채권·채무 또는 국세체납 등으로 압류된 물건을 일반인에게 공개 매각하는 절차를 말한다.민사소송법에 정해진 강제집행 절차에 따라 민사법원에서 진행한다. 성업공사에서 진행하는 ‘공매’와는 다르다.법원은 자격을 갖춘 감정평가사에게 경매물건의 가치감정을 맡기며 여기서 나온 감정평가액(감정가)이 첫 경매의 최저입찰가격이 된다. 이 가격 이상의 금액으로 응찰해야 된다는 뜻이다. 응찰자 중 최고가를 제시한 사람에게 낙찰된다. 최초 경매에서 낙찰자가 없어 유찰되면 다시 입찰에 부친다. 이때 최저입찰가는 감정가보다 20%씩 떨어진 가격으로 한다.
기업활동에 있어서 경상적이고 계속적인 활동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과 비용을 말한다. 영업손익과 영업외손익으로 나누어지며 경상손익에 포함되지 않는 것을 특별손익이라고 한다.그러나 "경상손익"이라는 용어는 2006년 국제회계기준(IFRS)을 따라 특별손익을 폐지하면서 함께 없어졌다. 즉 과거엔 영업손익에서 영업외수지를 따져 경상손익을 구한 뒤 특별손익을 계산했지만,2006년부터는 경상손익과 특별손익을 따로 구하지 않고 기업의 계속적인 사업 활동과 그와 관련된 부수적인 활동에서 발생하는 손익을 법인세차감전계속사업이익(계속사업이익)이란 항목으로 일괄처리한다.
balance of current account
물건이나 서비스를 외국과 사고 파는 거래(상품수지), 한국인이 외국에 나가서 일을 하거나 외국인이 한국에 들어와서 일을 하면서 발생하는 소득 등에 대한 수입의 지출의 차이(소득수지), 해외여행, 유학, 연수 등의 서비스수지에 경상이전수지(기부금, 정부의 무상원조 등 대가 없이 주고받은 거래의 차액) 등 4가지를 합쳐 계산한다. 경상수지는 주식투자나 외화대출처럼 자본만 오가는 거래인 자본수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성격을 지닌 거래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경제발전 및 정책 변화의 효과를 측정하거나 전망하는 데 널리 이용된다.
light water reactor
냉각수로 경수를 사용하는 발전용 원자로. 경수로의 특징은 원자로의 냉각수로 보통물인 경수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한편 중수로는 보통물보다 무거운 중수를 냉각수로 쓰고 가스 냉각로는 가스를 사용한다.경수로의 연료는 농축우라늄으로 이중 핵분열을 일으켜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우라늄235는 3%만이 포함되어 있다. 나머지 97%는 발전 후 ‘사용 후 연료’로 남아 폐기처리되거나 재처리되어 사용된다. 경수로에서도 핵폭탄의 원료인 플루토늄이 나오지만 그 양이나 순도가 크게 떨어져 핵무기의 원료로 전용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이같이 순수한 발전용으로 개발된 경수로는 상대적으로 안전도도 높아 전세계 상업용 원자로의 8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중수로인 월성 원전을 제외하고는 모두 경수로다.반면 북한이 갖고 있는 영변 원자로는 흑연감속로로 천연 우라늄을 원료로 하며 사용 후 핵연료에서 플루토늄을 추출할 수 있는 양이 경수로의 3배에 달한다. 한국이 북한에 경수로를 지원하겠다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금융사고나 부실대출 등으로 경영상태가 극히 악화된 상호신용금고에 대해 감독기관이 취하는 조치. 부도위기에 몰린 기업체가 법원에 신청하는 법정관리와 유사한 개념이다.상호신용금고법에서는 △불법부실대출로 자본금 전액이 잠식될 우려가 있고 △단기간에 부실대출을 회수할 가능성이 없으며 △자력으로 경영정상화가 어려운 금고 등에 대해 감독기관이 경영관리를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경영관리가 실시되면 업무는 모두 감독기관이 임명하는 관리인단이 맡고 기존 임원들의 권한은 박탈된다. 또 경영관리가 실시되는 날부터 일반고객의 예금은 물론 각종 채무관계는 상환이 유예된다.
management right
회사의 의사결정권을 말한다. 경영진에 배타적으로 속하고 단체교섭협약의 대상이 되지 않는 권리를 말한다. 회사는 여러 가지 의사결정을 내려야 한다. 재무, 인사, 투자, 배당 등 수없이 많은 결정이 내려지고 이를 집행하여 그 결과를 얻게 된다.경영권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과거 한보 사태와 진로 부도 위기의 경제적 파장이 커지는 과정에서 자금을 대준 은행 등이 한보와 진로 소유주들에 대해 ‘경영권 포기’를 요구한 데서 비롯됐다. 은행들은 돌아오는 어음을 막을 수 없는 이들 회사들에 자금을 계속 대주는 대신 회사 소유주들이 더 이상 이러한 ‘의사결정과정’에 개입하지 말 것을 요구한 것이다. 경영권 포기를 요구한 것은 주주들의 소유권만을 인정해주겠다는 뜻이다. 이렇게 되면 흔히 얘기되는 경영과 소유의 분리가 이루어지는 결과가 된다.
기업 경영활동을 통해 얻어진 무형의 자산에 대한 프리미엄을 말한다. 오랜기간 영업을 해온 기업의 가치는 일반적으로 부동산 등 유형자산에 무형자산을 더해 평가한다. 무형자산에는 영업권을 비롯해 고객의 인지도와 회사의 명성 등 비계량적 요소들이 포함된다. 기업인수의 경우 인수기업은 피인수기업의 계량적 가치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감안, 웃돈을 얹어 지불하는 게 통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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