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금융 용어의 뜻을 확인해보세요.
on-lending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자금 대출의 하나다. 정책금융공사가 저리의 자금을 시중은행 등에 공급하면 은행이 자체 평가를 거쳐 대상 업체와 대출 금액 등을 결정한다. 독일부흥은행(KfW)이 처음으로 도입했다.
공동상속인 중 사망자의 재산 관리에 특별히 기여한 사람에게 유산의 일부를 미리 떼어내 주는 것. 유산에서 기여분을 뺀 나머지를 공동상속인이 상속 비율에 따라 나눠받는다.
commercial investment bank
예금을 받아 대출해 주는 상업은행과 주식 · 채권 인수 및 자기자본 투자 등을 주로 하는 투자은행을 결합한 금융회사.산은금융지주는 현재 기업금융 중심의 투자은행(corporate investment bank)을 모토로 삼고 있지만 우리금융지주 인수를 통해 상업투자은행으로 발돋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Korea Finance Corporation
한국산업은행의 민영화 추진에 따른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공백을 막기 위해 2009년 10월28일 설립된 금융기관. 산은금융지주 주식(90.3%)를 현물출자하여 납입자본금 15조원의 규모로 설립됐다. 중소기업 육성 및, 지역개발, 사회기반시설의 확충,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금융시장 안정 등을 주 목적으로 한다.
soft patch
경기가 회복 국면에서 일시적 침체에 빠지는 현상.앨런 그린스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미국 경제는 라지 패치(large patch)가 아니라 소프트 패치에 빠진 것"이라며 처음 사용했다. 라지 패치는 골프장 페어웨이 가운데 잔디가 잘 자라지 못한 부분을 말한다.
time inconsistency
어느 시점에서는 최적으로 보였던 행동이 미래에는 최적이 아닌 현상을 말한다. 정책에 있어서의 시간비일관성 문제란 사건이 발생한 당시에는 최적 대응으로 보이는 정책이 장기에는 최적이 되지 못하는 현상을 뜻한다.
chrome book
구글이 2011년 5월 11일 발표한 노트북. 크롬북의 외형은 노트북과 유사하지만 일반 노트북과는 다른 점이 많다. 크롬북은 클라우드 기반의 컴퓨터인 데다 크롬 브라우저가 운영체제(OS)를 겸하는 특이한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중심의 컴퓨팅 환경을 획기적으로 바꿔놓을지 주목받고 있다.크롬북은 전원 버튼을 누르면 8초 만에 켜지고, 한 번 충전으로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으며, "샌드박스"란 기능이 있어 바이러스 침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스마트폰·태블릿에서 앱(응용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하는 각종 서비스를 웹 앱을 통해 이용하는 것도 특징이다. 웹 앱은 크롬 앱스토어에서 내려받는다. 크롬북은 G메일 계정으로 접속하게 돼 있으며 어떤 크롬북으로 접속하든 작업환경은 똑같다.
옥수수 등에서 추출한 다당류 탄수화물이다. 설탕을 대신한 단맛과 매끈한 질감을 내기 위해 과자, 빵, 음료 등 다양한 식품에 들어간다. 식품 이외에 의약, 화장품, 종이, 섬유 등을 만들 때도 사용된다. 대상은 지난해 전분사업에서만 3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reprofiling
국채의 상환기간을 연장하거나 이자율을 낮춰주는 것과 같은 약한 강도의 채무조정(soft restructuring)을 말한다. 이와 달리 높은 강도의 채무조정(hard restructuring)은 상환기간 연장과 채권상각을 두루 포함한 개념으로 과거 아르헨티나와 멕시코의 채무불이행(디폴트) 사태 시 적용된 바 있다.
Future Steel Vehicle
배터리·전기모터 등으로 구성된 전기차를 위한 차체로 무게가 188㎏이며, 이는 2020년 기준 안전규제를 만족하는 내연기관 차체 무게의 65%에 불과하다. FSV는 롤러사이에 강재를 넣고 성형하는 롤포밍·고열간 성형후 냉각시키는 HPF, 맞춤식 재단용접 공법인 TWB 등 최신 철강제조 공법을 적용했다. 1㎡당 1000톤의 압력을 견딜 수 있는 1Gpa급의 초고강도 강종을 50% 이상 사용한 초경량·초고강도 차체다.국제철강협회(WorldSteel Association) 산하 자동차분과 위원회인 월드오토스틸(WorldAutoSteel)은 2011년 5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지난 3년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기존보다 35% 가벼운 차제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으며 이 프로젝트에는 포스코·아르셀로미탈·신일본제철·JFE·현대제철 등 전 세계 17개 철강사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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