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지금, 인재의 재정의인가

AI 시대, 인재상이 변하고 있다 - 인재의 경쟁력은 무엇으로 재정의되는가 1화
26.07.14.
읽는시간 0

작게

보통

크게

0

○ AI의 부상은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일하는 방식’과 ‘사람의 가치’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제기

  • AI가 다양한 분야에서 인간의 역량을 뛰어넘으면서 정보 탐색, 자료 요약, 데이터 분석 등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음. 이에 따라 인간은 ‘AI 활용 능력’ 자체가 아니라 문제를 정의하고 방향을 설계하는 고유한 ‘판단력과 사고력’의 중요성이 높아짐
  • AI가 정보 탐색과 단순 반복 업무를 빠르게 처리할수록, 창의성·비판적 사고·협업 능력·윤리적 판단력과 같은 ‘고차원적 역량’과 ‘인간다움’의 가치는 더욱 중요해짐
  • AI는 ‘문제 정의·목표 설정·가치 판단·의사결정’ 등의 영역에서 근본적 한계를 보임에 따라 인간의 역할은 ‘검토·판단·수정’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음
    - 기업들은 이미 AI를 단순 반복 업무의 자동화 도구를 넘어, 인간의 작업을 거들어 생산성을 높여주는 ‘디지털 동료(Digital Co-worker)’ 또는 ‘업무 보조자(Copilot)’로 활용하기 시작
    - 마이크로소프트는 대화형 AI 코파일럿(Copilot)을 통해 문서 및 이메일 작성, 회의 요약, 데이터 정리 등을 자동화하면서 직원의 역할을 ‘생성’에서 ‘검토·의사결정’ 중심으로 전환
    -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지식 근로자의 75% 이상이 이미 업무에 AI를 활용하고, 조직의 초점은 ‘AI를 업무에 활용할 것인가’에서 ‘AI를 어떻게 업무 구조에 통합할 것인가’로 이동

○ AI를 단순한 업무 도구가 아니라 인간 고유의 가치와 역량을 재조명하는 촉매제로 인식하고, AI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인재상 정립 및 역량 개발의 방향에 대한 실천적 논의와 접근이 요구됨

  • 본 보고서는 AI 확산이 기업의 인재상과 직무 구조를 어떻게 재편하는지를 분석하고, 인간의 경쟁력이 ‘지식 보유’에서 ‘문제 정의·판단·창의적 재구성 능력’ 중심으로 이동하는 과정을 설명
  • 산업 및 조직 현장, 특히 금융업에서 요구되는 역량 변화를 분석함으로써, AI 시대의 핵심 경쟁력이 ‘기술 활용’ 자체가 아니라 ‘기술을 활용하는 인간의 판단력’에 있음을 규명

[집단적 사고와 판단의 위임]

'영화 군체에서 좀비 떼가 얽혀 있는 모습'과 AI 확산에 따른 집단적 사고 및 판단 위임 문제를 다룬 설명 글이다.

자료: 영화 <군체> 스틸 컷

영화 <군체>는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공유·학습하며 하나의 거대한 집단으로 진화한 좀비들을 통해 AI 확산으로 ‘독립적 사고’와 ‘개별성’이 사라져 가는 현대 사회를 묘사. 유사한 정보와 답변에 반복적으로 노출되고, 이를 무비판적으로 수용·의존하면서 개인의 사고와 판단이 획일화되는 현대인을 비판하며 AI에 수동적으로 길들여질수록 ‘생각하는 주체’가 아닌 ‘생각을 위임한 존재’로 전락할 수 있음을 경고. ‘인간다움’의 본질은 완벽함과 동일성이 아닌, 불완전함과 다양성, 서로 다른 생각과 소수 의견이 충돌하고 합의를 만들어 가는 과정 자체에 있음을 시사

※ 본 보고서는 연구자의 개인 의견으로 KB경영연구소 공식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인용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제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