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미국 물가와 소비 확인, 미중 관세 협상과 미러 정상회담 등 이벤트 다수
아직도 미국 7월 고용 부진의 여파가 지속되고 있다. 금주에는 12일 미국 7월 소비자 물가와 14일에는 생산자물가, 15일 소매판매 등 미국의 물가와 소비지표를 확인할 수 있다. 관세 영향이 아직 실물지표에 반영되지 않은 가운데 수요 둔화로 물가와 소비가 약화될 가능성도 있다.
이번주에는 미중 관세 협상 유예 여부와 주 후반에는 미국과 러시아의 정상회담도 개최될 예정이라 정치 및 외교 이벤트도 시장에서 주목하고 있다. 관세 리스크는 다소 진정되고 있으나, 경기 둔화가 나타날 것이라는 점이 변수이다. 그럼에도 시장은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환율은 여전히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