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잭슨홀 미팅 이후 달라진 시장, 한국과 미국의 통화정책 온도차
지난 주말 미국 캔자스시티에서 열렸던 잭슨홀 심포지움에서 파월 연준 의장의 고용리스크 언급이 9월 FOMC 회의에서 금리인하를 시사한 것으로 해석되어 국내외 금리는 하락하고, 증시는 상승, 달러는 약세로 전환되었다.
한편 이번 주에는 한미 정상 회담 (25일), 28일 오전 한국은행 8월 금통위 회의, 그리고 미국 2분기 GDP 수정치와 7월 개인소비지출 (PCE) 지표 결과가 주목할 내용이다. 8월 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 동결이 예상되며, 미국 경제지표는 하향 수정될 가능성이 크다.
한국은 금리인하 후반부에 진입, 8월보다는 10월 추가 인하가 예상되나, 미국은 9월부터 금리인하가 재개되어 이번주에는 한국과 미국의 정책 차별화 분위기가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