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예상보다 ‘매파적’ 연준 확인, 9월 PMI 업황 지수 발표
지난주 주요국 통화정책회의에서는 예상대로 캐나다와 미국에서 기준금리를 인하, 영국과 일본은 금리를 동결했다. 미국 연준은 9개월여 만에 금리를 인하했으나, 내용은 시장 기대보다 매파적이었다. 경제전망 (SEP)을 상향 조정했고, 여전히 물가상승을 경계했다. 고용 부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심각한 것으로 평가하지 않았다.
금주에는 FOMC 결과를 소화하는 가운데 주중 발표될 주요국의 9월 PMI 업황지수 잠정치와 미국 2분기 GDP 확정치 및 주 후반 8월 PCE 물가지표를 주목할 전망이다.
미국은 고용을 제외하고 경제지표는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판단되나, 결국 고용이 약화될 경우 기업 투자 위축, 가계의 소득 둔화에 따른 소비지출 부진으로 이어질 수 있어 결국에는 미국의 고용 (주간 실업수당청구건수 등)이 가장 주목해야 할 지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