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 1월 3주차 금융시장 전망

26.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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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지표

애매한 미국 고용, ‘다소 매파적’일 1월 금통위

경제, 미국의 ‘밋밋한’ 고용, 이번주 미국 물가도 안정적일 전망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ADP 민간 고용과 노동통계국의 고용 보고서 결과는 예상치에 다소 못 미쳤지만 그렇게 나쁘다고 볼 수도 없었다. 12월 ADP 민간고용은 전월보다 4만 1천명이 증가했고, 12월 비농업 신규 취업자수는 5만명 증가에 불과했으나, 실업률이 4.6%에서 4.4%로 낮아졌다.

이번 주에는 미국 12월 소비자물가, 생산자물가 모두 발표되는데, 두 물가 지표 모두 전월대비 0.3% 상승, 전년비로는 2.7% 상승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연준의 물가 목표치 2%는 상회하나, 트럼프 정부의 고율 관세부과에도 물가압력이 강하지 않음을 시사한다. 이를 감안하면 미국 경제는 전체적으로 완만한 개선 흐름이다. 이에 연준의 1월 금리인하 확률은 5% 내외에 불과하다.

금리, 수급과 펀더멘털 양쪽 측면에서 하락 재료가 보이지 않는 시장

미 국채 금리는 인플레이션 우려와 연방대법원 상호 관세 판결 이슈, 국채 수급 부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상방 압력 우세가 예상된다. 12월 실업률이 4.38%로 낮아지면서 연준의 금리인하 시점이 1분기에서 2분기로 지연되는 가운데, 물가도 오를 경우 금리인하 여부에 대한 의구심이 나타나면서 시장금리가 빠르게 오를 수 있다.

수급 측면에서 재무부 국채발행과 상호 관세 판결 경계감도 장기물 중심 금리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국고채 금리는 대외 금리 움직임에 연동되는 가운데, 1월 금융통화위원회 (금통위)를 거치며 약보합 흐름을 예상한다.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동결 (2.5%)하되, ‘전략적 모호성’을 가져가기 위해 포워드 가이던스에 큰 변화를 주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환율, 대외 불확실성에 위아래 방향도 불투명한 달러/원, 박스권 등락 예상

이번 주 달러/원 환율은 한 쪽으로 방향을 잡고 움직이기보다는 주로 1,460원대에서 박스권 등락을 예상한다. 역내 달러 매수가 우위인 상황으로 하단이 지지되고 있으며, 대외적으로는 일본 조기 총선 이슈에 따른 엔화 약세, 이란 반정부 시위 격화로 인한 미국 직접 개입 가능성이 원화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반면, 달러/원의 하방 요인 역시 상존한다. 금주 한국은행의 금통위에서 매파적 기조가 나타날 가능성이 큰 가운데, 12일 미 연방검찰의 파월 의장 수사 개시 소식이 달러에 약세 압력을 가하고 있다. 이런 상황 속, 외환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는 환율 추가 상방을 억제하는 요인이다. 금주 미국 물가 등 핵심 경제지표 부진이 확인된다면, 달러/원 하방이 제한적으로 시도될 수 있다.

금주 주요 지표 전망치

1월 3주차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및 '전망'을 정리한 표이다.

자료: KB국민은행 자본시장사업그룹 전망

금주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및 전망

1월 3주차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및 '전망'을 정리한 표이다.

주: 컨센서스 및 전망치는 Bloomberg, 인포맥스 참고, 한국 전망치는 KB국민은행 계산, 음영 부분은 발표치를 의미

시장지표 추이

전년 말(25/12/31), 전월 말(12/31), 전주 말(1/9)을 기준으로 '국내채권', '해외채권', 이자율/파생, 주가지수, 환율의 세부 지표를 표로 정리했다.

출처: Infomax,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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