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주간의 휴전’, 글로벌 경제의 바로미터는 결국 국제유가
지난 8일 미국과 이란은 2주간의 휴전에 합의했다. 그리고 첫 종전 협상이 주말 동안 열렸지만, 결과는 결렬이었다. 종전까지의 협상은 순탄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나, 미국과 이란 모두 의회 승인 요구와 전쟁 피해 등을 감안하면 4월 내에 협상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유가는 한동안 높은 수준이 유지될 것이다. 협상이 되어도 해협 운송 재개, 정유 시설 재가동까지는 수개월이 예상되며, 협상이 결렬될 경우 중동 확전에 따른 유가 급등은 불가피하다.
고유가가 지속되면 이는 글로벌 상품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물가 상승은 기업의 투자 위축, 가계의 구매력 약화 등으로 경제에 부정적이다. 글로벌 경제의 바로미터는 국제유가가 될 것이며, 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의 스태그플레이션 강도에 따라 경제성장 경로도 수정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