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주차] 금주 국내외 경제 전망

26.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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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내용 요약

  • 지난주 미국 8월 생산자 및 소비자물가 발표, 예상대로 전월보다 상승, 서비스 물가와 슈퍼코어 물가 등이 대체로 상승
  • 미국 미시건대 1년 기대 물가도 전월보다 큰 폭 상승, 이미 단기 금리는 연준 금리인상 반영
  • 금주 미국 FOMC 회의에 이어 영국, 일본 등 주요국 통화정책 회의 연속 (슈퍼 위크), 미국과 일본 금리인상 확률 80% 상회
  • 미국 연준 위원들의 경제전망 (SEP) 변화도 주목, 시장은 내년 2회 이상의 금리인상 전망

금주 국내외 경제 전망

슈퍼 위크, 미국과 일본의 정책금리 인상 확률 더욱 상승

  • 지난주 미국에서 발표된 8월 생산자 및 소비자물가 결과는 대체로 예상치에는 부합했지만, 전월보다는 상승했다. 8월 생산자물가는 전월비 0.4% 상승, 전년비로는 5.4% 상승했으며, 근원 생산자물가 역시 전월비 0.2%, 전년비 4.6% 상승했다. 대체로 8월 유가 상승 등 에너지 가격과 교역 물가 상승 영향이 컸다.

    한편, 8월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4% 상승하여 예상치에 부합, 하지만 근원 소비자물가는 0.3% 상승, 예상치 0.2%를 상회했다. 그럼에도 전년비 상승률은 2.5%에서 2.4%로 낮아졌지만, 근원 서비스 물가 상승, 주거비를 제외한 슈퍼 코어 소비자물가 등이 대체로 전월보다 올랐다.

  • 더욱이 9월 미시건대 1년 기대 인플레이션율이 4.0%에서 4.6%로 큰 폭 상승했다. 이에 오는 16~17일 예정된 미국 연준의 FOMC 회의에서 금리인상 확률은 60% 수준에서 80%대로 높아졌다. 미국 단기 2년물 금리는 4.6%대를, 장기 10년물 금리는 4.9%를 상회하고 있다. 단기 금리를 감안하면 미국 연준이 이번 9월에 금리를 인상하여도 추가로 최소 1회 이상은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반영되어 있다.

  • 금주에는 16~17일 FOMC 정례회의 외에도 17일 저녁에는 영국 BOE 통화정책회의, 그리고 17~18일에는 일본 BOJ 금정위 회의가 연이어 개최된다. 이에 선진국의 중요 통화정책회의가 많아 슈퍼 위크(super week)라고 부르고 있다.

    블룸버그 WIRP의 최근 확률을 보면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 확률이 86.8%, 영국 BOE는 23.2%로 낮으나, 일본은 96.3%로 인상을 예측하고 있다. 월 말 호주 RBA의 금리인상 확률 역시 79.0%로 높은 확률이다(그림 1). 이를 감안하면 영국을 제외하고 대부분 금리인상을 결정할 전망이다.

  • 이번 FOMC 회의에서 중요한 내용은 연준 위원들의 경제전망(SEP)도 발표된다는 점이다. 지난 6월 SEP에서 26년 연말 목표금리를 3.4%에서 3.8%로 상향한 바 있다. 2027년이 중요한데, 연준은 연말 3.6%로 인하를 전망했으나, 시장은 최소 2회 이상의 금리인상을 전망하고 있다. 중동 전쟁이 끝나지 않고, 유가 등 상품 가격 상승과 비교적 양호한 고용시장, 견고한 펀더멘털 등에 수요측 물가는 높아질 것을 반영하고 있다.

그림 1. 슈퍼 위크, 미국과 일본 모두 금리인상 확률 더욱 상승

이번주 미국, 영국, 일본, 호주의 '기준금리 인상' 확률을 그래프로 정리했다.

자료: Bloomberg WIRP (2026.9.11), KB국민은행 자본시장사업그룹

그림 2. 연준 경제전망 (SEP)과 최종 금리에 대한 기대가 중요

2026년 9월부터 2027년 7월까지 '미국 Fed 내재금리', Fed Watch, Fed SEP('26.6)의 추이를 그래프로 정리했다.

자료: Bloomberg, Fed Watch, FRB, KB국민은행 자본시장사업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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