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 10월 3주차 금융시장 전망

2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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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지표

미국과 한국의 장기금리 및 환율 차별화 흐름

경제, 미국 에너지 가격 제외 시 물가 압력 높지 않아, 10월 동결 확률 상승

지난주 공개된 9월 FOMC 의사록 내용이 시장의 우려에 비해 ‘덜 매파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수 위원들이 연내 추가 1회 금리 인상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주에는 미국 9월 소비자 및 생산자물가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9월 물가 역시 유가 상승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을 제외하고 다른 물가 요인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월초 발표된 미 고용 둔화, 미시건대 소비심리 부진 지속 등은 전체적으로 수요 측 물가 압력이 높지 않음을 시사한다. 최근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함에 따라 10월 연준의 금리 인상 확률은 20% 이하로 낮아졌다. 10월보다는 12월 중순 회의에서 금리 인상이 예상되나, 국제유가가 다시 치솟지 않는다면 연내 추가 인상 기대도 낮아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금리, 중동 지역 갈등 확산에 하락하기 쉽지 않은 금리

미 국채 금리는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및 9월 경제지표에 대한 경계감에 약보합권 등락을 예상한다. 미 국채 금리가 전고점을 돌파한 이후, 시장은 현재 금리가 매수하기 좋은 레벨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트럼프가 러-우 간 에너지 휴전을 발표하면서 유가가 안정된 점이 금리 하방 압력을 제공할 수 있다.

단, 중동 갈등이 해결되지 않고, 9월 물가지표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경우 금리가 반등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국고채 금리는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러시아산 경유 공급으로 유가 상승 폭이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반영해 보합권 등락을 전망한다. 펀더멘털 측면에서 수출 호조가 이어지고 있고, 고유가 국면이 길어지면서 물가 상방 압력도 남아 있다. 시중은행채 공급 확대 리스크도 남아 있어 추가 투자에 보수적인 스탠스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

환율, 달러·금리·유가 3高에도 원화 강세 흐름 지속 예상

이번 주 달러/원 환율은 1,320~1,360원 범위에서 등락이 예상된다. 미 장기금리 상승과 달러 강세, 여전히 높은 수준의 국제유가 등 대외 여건은 원화에 부정적이다. 최근 사우디 공항 피격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진 점도 부담 요인이다. 이에 따라 금주 달러/원은 미 달러화 지수와 국제유가 등 대외 변수에 일부 연동할 전망이다.

주중 예정된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와 케빈 워시 연준 의장 연설이 글로벌 외환시장의 변동성을 키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다만 반도체 수출 호조로 확대된 역내 달러 공급 여력은 달러/원 환율의 상단을 무겁게 누를 것으로 예상한다. 즉, 상기 언급한 대외 불안이 진정된다면 달러/원 환율은 더욱 하락하여 연 저점 경신을 시도할 전망이다.

금주 주요 지표 전망치

10월 3주차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및 '전망'을 정리한 표이다.

자료: KB국민은행 자본시장사업그룹 전망

금주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및 전망

10월 3주차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및 '전망'을 정리한 표이다.

주: 컨센서스 및 전망치는 Bloomberg, 인포맥스 참고, 한국 전망치는 KB국민은행 계산, 음영 부분은 발표치를 의미

시장지표 추이

전년 말(25/12/31), 전월 말(9/30), 전주 말(10/9)을 기준으로 '국내채권', '해외채권', 이자율/파생, 주가지수, 환율의 세부 지표를 표로 정리했다.

출처: Infomax,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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