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26ㅣAI 시대, 모바일 기술은 어떻게 달라질까?

AI 시대의 주요 기술 트렌드 살펴봐요
26.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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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 MWC는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예요.
  • MWC 2026에서는 AI 에이전트, 스마트 글래스, 로봇 기술, 데이터센터 효율화 등이 높은 관심을 받았어요.
  • 한국 기업들도 AI 서비스, 반도체, 디바이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력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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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26'이 열렸어요. 전 세계 기업들이 AI 에이전트, 웨어러블 기기, 피지컬 AI 등 AI를 중심으로 한 혁신 기술을 대거 공개하며 기술 경쟁을 펼쳤는데요. 다가오는 미래에 AI가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바꿔놓을지 확인할 수 있었죠.

MWC 2026에서 주목받은 기술과 국내 기업들의 활약을 살펴볼게요.

콘텐츠 제목인 'MWC 2026ㅣAI 시대, 모바일 기술은 어떻게 달라질까?'라고 써있는 대표 이미지이다.

세계 최대 모바일 기술 축제

MWC 2026이란?

MWC(Mobile World Congress)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매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이동통신 박람회예요. 전 세계 이동통신・IT 기업들이 모여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공개하는 자리인데요.


올해 행사는 3월 2일부터 5일(현지 시각)까지 피라 그란 비아 전시장에서 진행됐어요. 205개국의 2,900여 개 기업이 참가했고 1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았습니다. 한국에서도 약 180개 기업이 참가해 기술력을 선보였죠.

🧠 올해 주제는 '지능의 시대'

MWC 2026의 주제는 지능의 시대(The IQ Era)로, AI 혁신 기술이 통신・모바일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였어요.


과거 통신 산업의 화두는 단연 속도 경쟁이었는데요. 올해는 단순한 속도 경쟁을 넘어, AI를 통신・모바일 산업에 어떻게 결합하느냐가 새로운 화두로 떠올랐어요. 실제 전시장에서도 AI 에이전트, 웨어러블 기기,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 AI 기술을 접목한 사례들이 공개되며 AI 중심의 기술 경쟁을 보여줬습니다. 

AI에이전트의 진화

MWC 2026 주요 토픽은?

올해 MWC에서 가장 주목받은 키워드는 'AI 에이전트'예요.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수준을 넘어, 사용자의 맥락을 이해하고 스스로 판단해 행동하는 AI가 주목받았어요. 통화 내용을 분석해 일정을 자동 조정하거나 보이스피싱을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기능 등이 소개됐죠.


또한 스마트폰을 넘어 웨어러블 기기와 로봇까지 AI가 탑재되면서 '엠비언트 AI' 시대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는데요. 글로벌 기업들이 AI 기반 스마트 안경과 휴머노이드 로봇 등을 잇따라 공개하며, AI가 일상 곳곳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미래를 보여줬기 때문이에요.

앰비언트 AI(Ambient AI)란?

주변 환경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사용자가 의식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작동하는 인공지능이에요. 센서와 데이터를 활용해 사람의 행동이나 환경 변화를 파악하고 조명・온도・기기 등을 알아서 조절하며 일상에서 보이지 않게 도움을 줘요.

👓 웨어러블 기기 경쟁 본격화

우선 AI를 탑재한 웨어러블 기기 경쟁이 눈길을 끌었어요. 중국 알리바바는 자체 AI 모델 '큐웬'을 탑재한 스마트 안경 '큐웬 AI 글라스'를 선보였는데요. 메타의 스마트 안경 '레이밴 메타'에 맞서는 제품으로, 음성 호출만으로 실시간 번역과 사진 촬영, 음식 주문까지 가능하죠.


샤오미, ZTE 등 다른 중국 기업들도 스마트 디바이스 기술을 대거 공개하며, 미국-중국 간 웨어러블 AI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와요. 

🤖 로봇과 AI의 결합, 피지컬 AI

AI 두뇌에 실제로 움직일 수 있는 몸을 결합한 기술인 피지컬 AI 역시 이번 행사에서 중요한 화두로 등장했어요. 스마트폰 뒷면에서 로봇 팔이 튀어나와 360도 회전하며 피사체를 추적하는 '카메라 로봇폰', 로봇이 요리부터 서빙, 결제까지 처리하는 '로봇 식당' 등 다양한 사례가 공개됐습니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LG유플러스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주목받았어요. 자사 AI 에이전트 '익시오'를 로봇과 결합해 사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모습을 직접 시연했는데요. AI와 로봇이 결합한 피지컬 AI가 일상으로 들어오는 미래를 눈앞에서 볼 수 있는 기회였죠.

📀 AI 데이터센터 효율화 경쟁

이처럼 다양한 AI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이를 뒷받침할 AI 인프라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어요. 이번 MWC에서는 AI 인프라 확대와 함께 운영 비용 절감이 또 하나의 화두였어요.


SK텔레콤은 전력・냉각・서버를 하나의 모듈로 사전 제작해 구축 기간을 단축하는 '프리팹 모듈러' 방식을 공개했는데요. 일본 NTT는 2032년까지 데이터센터 전력 소모를 100분의 1로 줄이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어요. 지속 가능한 AI 인프라 구축이 업계의 핵심 과제로 부상했죠. 

MWC 2026

국내 기업의 활약은 어땠나요?

한국 기업들도 디바이스, AI 서비스,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력을 선보였어요.

🏆 삼성전자, 최고 전시 제품상 수상

삼성전자의 갤럭시 S26 울트라가 MWC 2026에서 최고 전시 제품상(Best in Show)을 받았어요. 최고 전시 제품상은 가장 혁신적인 제품에 주는 상인데요. 세계 최초로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화질을 유지하면서도 개인정보 노출을 줄이는 기술이 높게 평가받았어요. 

🏅 LG유플러스, 3관왕 달성

LG유플러스는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LOMO)에서 'CTO 초이스'를 포함해 3개 부문을 수상했어요. 인공지능 통화앱 '익시오'에 변조된 음성을 실시간 탐지하는 안티 딥보이스 기술을 세계 최초로 도입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죠. 

⚡ SK하이닉스, 차세대 메모리 대거 전시

SK하이닉스는 AI 시대를 겨냥한 메모리 반도체 기술을 공개했어요. 6세대 고대역폭 메모리 HBM4를 비롯해 LPDDR6, 오토모티브 메모리 등 차세대 제품을 선보였는데요. HBM4는 AI 서버에 탑재되는 핵심 부품으로, 데이터센터부터 자율주행차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전망이에요.

이외에도 GPU 클러스터 해인으로 '최고의 클라우드 솔루션 상'을 받으며 3년 연속 수상한 SK텔레콤, AI 기반 스마트 관망관리 기술로 GLOMO 어워드 '테크포굿' 부문을 수상한 한국수자원공사도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MWC 2026 자주 묻는 질문

이런 점이 궁금해요!

Q. MWC는 어떤 행사인가요?

💁🏻 MWC(Mobile World Congress)는 전 세계 이동통신・IT 기업들이 모여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공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모바일 산업 전시회예요. 매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며 통신사, 스마트폰 제조사, 반도체 기업, 빅테크 등이 참가해 신제품 발표와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Q. MWC는 일반인도 참가할 수 있나요?

💁🏻 MWC는 기본적으로 업계 관계자를 위한 B2B 행사예요. 일반인도 유료 패스를 구매하면 참관할 수 있지만, 입장권 가격이 수백 유로에 달하고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기업 간 비즈니스 미팅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다만 주요 기조연설이나 발표 영상은 온라인으로 공개되기도 해요.

Q. GLOMO 어워드는 어떤 상인가요?

💁🏻 GLOMO(Global Mobile Awards)는 매년 MWC 기간에 진행되는 이동통신 산업 분야의 권위 있는 시상식이에요. 수상 분야는 네트워크 기술, 클라우드, 보안, 마케팅 등 30여 개 부문으로 나뉘며, 전 세계 통신업계 CTO와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요.

이 콘텐츠는 2026년 3월 12일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비즈니스/경제 뉴스 미디어 '데일리바이트'에서 제공받아 제작된 콘텐츠입니다. 이 콘텐츠의 지식 재산권은 KB국민은행에 있으므로 사전 서면 동의 없이 어떠한 형태로든 무단 복제, 배포, 전송, 대여가 금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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