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지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경우
- 면책기간 또는 감액기간 중 지급 신청한 경우
- 전이된 암인 경우
- 보험료 미납으로 보험이 실효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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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보험금을 받지 못하는 4가지 이유
고지의무란 보험 계약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나 병력 등을 보험사에 정확하게 알릴 의무를 의미해요. 보험사는 가입자가 고지한 정보를 바탕으로 위험을 평가하고 보험료를 결정하죠. 따라서 고지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나중에 보험금 지급이 거절되거나 계약 자체가 해지될 수 있어요.
하지만 의사의 진단이 심각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보험사에 알리지 않아도 된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러한 경우에도 보험사에 고지할 의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니 꼭 주의해야 합니다.
암보험에는 보통 면책기간과 감액기간이 있어요. 보험에 가입한 직후에 암을 진단받은 고객이 바로 보험금을 청구한다면, 보험사로서는 큰 손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면책기간은 보험에 가입한 후 일정 기간 동안 발생한 사고나 질병에 대해 보장을 받지 못하는 기간이에요. 보통 암보험은 가입 후 90일에서 180일 정도를 면책기간으로 두는데요. 면책기간 동안 암 진단을 받거나 치료가 시작된 경우에는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아요.
감액기간은 보험 가입 후 보험금 전액이 아닌 일부만 지급되는 기간이에요. 보통 가입 후 1~2년 동안 적용돼요. 감액기간 동안 암 진단을 받으면 약관에 따라 보험금의 50% 또는 일정 비율만 지급될 수 있어요.
처음 발생한 부위가 아닌 전이된 부위에서 발견된 암은 보장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있어요. 이는 보험사 약관에 따라 달라요.
예를 들어 유방암(원발암)에서 폐로 암이 전이되어 폐암(전이암)이 진단된 경우 폐암은 유방암의 연장선으로 판단되어 암보험금이 지급되지 않을 수 있어요.
따라서 가입 전 약관을 꼼꼼히 확인해 보장 범위, 특히 재발 가능성이 높은 암은 전이암 보장 여부를 꼭 체크하세요.
보험 실효는 보험의 효력이 상실되는 것을 말해요. 일반적으로 두 달 연속으로 보험료를 납부하지 않으면 세번째 달부터 보험의 효력이 상실되는데요. 보험이 실효된다면 당연히 암 진단을 받더라도 진단금을 받을 수 없어요. 하지만 암 진단 시점이 실효 이전일 경우라면 암보험금 수령이 가능해요.
다만 이때 ‘암 진단 시점’은 병원에서 조직 검사를 실시 후 조직 검사 결과가 보고되는 날짜라는 점을 유의하세요. 조직 검사 시행일, 진단서 발급일 등이 아니에요.
암보험금 지급절차
암보험금 지급은 청구 과정에서 암 진단, 치료 과정 등 세부적인 증빙 서류가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복잡해 보일 수 있어요.
하지만 보험사별 요구 사항을 미리 파악하고 서류를 정확하게 준비하면 빠르게 처리할 수 있어요.
암보험은 암이라는 큰 병에 대비하기 위해 필수적이지만, 약관을 꼼꼼하게 살펴보지 않으면 보험금 지급이 거절될 수 있어요.
그러니 사전에 고지의무 위반, 면책기간과 감액기간, 전이암의 보장 범위, 보험 실효 등 주요 거절 사유를 꼭 체크해 보세요. 미리 대비한 만큼 필요할 때 안심하고 암보험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거예요.
암보험에 가입했다고 해서 무조건 암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
고지의무 위반, 면책기간과 감액기간, 전이암, 보험료 미납으로 인한 보험 실효 시 암보험금 지급이 거절되거나 줄어들 수 있어요.
이 콘텐츠는 「보험을 짧게, 이해하기 쉽게」 시그널플래너와 함께 만들었습니다.
해당 콘텐츠는 2024년 10월 24일에 발행되었습니다. 발행일 이후 변경된 내용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오직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제작되었으며, 개인적인 자문 또는 홍보 목적의 콘텐츠가 아닙니다.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수 있으며, 개인이 입은 손해에 대한 법적 책임을 입증하기 위해 사용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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