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 클릭 몇 번에...플랫폼

클릭 몇 번에 ‘싼 대출’로 갈아타기, 대환대출 플랫폼

2023.06.07

읽는시간 4

0

클릭 몇번에 '싼 대출'로 갈아타기, 대환대출 플랫폼

안녕하세요😁 여러분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고 돈이 되는 금융정보를 알려드리는 키위뱅크입니다.

지난해부터 금리가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이자 부담이 이만저만 아니시죠😣?

이런 고금리 상황에서 금융당국이 금융소비자의 이자 부담을 줄이고, 자신에게 유리한 대출 상품을 직접 비교하여 선택할 수 있는 ‘대환대출 플랫폼’을 구축했다는 소식인데요.

아직은 생소한 대환대출 플랫폼! 지금 바로 알려 드리겠습니다.

대환대출 플랫폼이란?

말 그대로 ‘내가 현재 가지고 있는 대출에서 더 낮은 금리의 대출로 이동한다.’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실제 대환대출 효과로 평균 4.6% 포인트 금리가 낮아졌고, 연평균 52만 원의 이자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대환대출 플랫폼 구축 이에는

대출을 갈아타려면 온라인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 않아 직접 은행을 방문하여 몇 시간씩 기다리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했고, 은행별로 금리 차이가 크지 않아 많은 분이 이용을 망설였는데요.

금융결제원 대환대출 플랫폼 시스템

하지만 대환대출 플랫폼 구축 이에는

대환대출 플랫폼을 통해 금융사 간 대출자의 대출 정보 및 상환요청 등을 전달하고 중도 상환 수수료율과 같은 정보를 받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은행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으로 온라인·원스톱 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해진 것이죠!

 

또한, 저금리로 갈아타려는 고객들을 잡기 위한 금융회사 간의 대환대출 경쟁이 강화되면서 대출금리가 낮아지게 될 것이란 전망도 있습니다.

 

* 대환대출 플랫폼: 금융회사 간 상환 절차를 금융결제원 망을 통해 중계하고 전산화하는 시스템

대환대출 플랫폼 이용방법

이렇게 되면 간편하게 대출 ‘갈아타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인데요.
 

1. 먼저 스마트폰 앱을 통해 대환대출/신용대출 갈아타기 카테고리를 선택합니다.
 

2. 적합성·적정성 확인을 위해 기본 정보를 입력한 후, 인증합니다.
 

3. 기존에 받은 대출의 금리와 갚아야 할 금액 등을 확인합니다.
 

4. 이후 소득과 직장, 자산 정보를 입력하고 더 나은 조건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대출조건을 반복 조회해도 신용점수에 영향이 없으니 안심하세요.
 

5. 나에게 더 유리한 조건의 대출 상품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내가 받을 수 있는 우대금리를 확인하고, 내가 아낄 수 있는 이자와 기존 대출을 갚을 때 내는 중도상환 수수료를 비교해 갈아타는 것이 얼마나 유리한지 꼼꼼히 확인합니다.
 

6. 모든 정보를 고려해 새 대출 상품을 최종 선택하게 되면 대출계약이 진행됩니다.
 

7. 계약이 완료되면 기존 대출금은 대환대출 플랫폼을 통해 자동으로 상환되며 절차가 마무리됩니다.
 

8. 기존 대출금의 상환 여부와 새로 갈아탄 대출 실행이 정상적으로 실행되었는지 확인하면 끝이 납니다.


단, 10억 원 이하 신용대출만 가능하며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은 12월부터 적용됩니다.

서비스 이용 시간은 은행 영업시간인 매 영업일 9시부터 16시까지, 서비스 이용횟수의 제한은 없습니다.

대환대출 플랫폼 향후 계획

  • 국민 대다수가 이용하는 대출 규모가 큰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경우 간편한 대출 이동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여 대출금리 경쟁을 지속화하고, 이에 따라 금융소비자가 낮은 금리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 금융회사가 플랫폼 사업자에게 지급하는 중개수수료가 합리적으로 설정될 수 있도록 해 금융소비자의 부담을 낮출 예정입니다.

대환대출 플랫폼 개선점

  • 앞서 말한 주담대의 대환대출은 전산화가 가능한 대출금 상환 외에도 등기이전이 필요하여, 금융회사 간 모든 절차를 온라인 구현하는 것은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 이에 금융소비자가 온라인으로 주담대 상품을 비교하고 대환대출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소비자 편의를 최대한 개선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 대출 비교 사이트에서 얻은 이자율대로 실제 대출을 받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인데요. 금융사마다 신용평가 기준이 달라 표준화가 이뤄져 있지 않아서 대출 금리나 한도 비교가 정확히 이뤄지기 힘든 관계로 개선이 필요합니다.
  • 아울러 현재 일부 카드사의 카드론을 옮기려는 경우, 플랫폼에서 조회되지 않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는 7월 1일부터 모든 카드론 조회가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 세계 최초 대환대출 인프라가 실행되는 시기인 만큼 보이스피싱 등 금융범죄가 기승을 부릴 위험이 있으니 항시 주의하여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