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 금융 허브’ 싱가포르는 제조업을 중심으로 발전한 국가로 최근 첨단 산업으로 체질 개선 중
- 도시 국가로는 보기 드물게 제조업이 GDP의 19%로 금융업(14%)보다 높은 비중을 차지할만큼 제조업이 크게 발달
- 세계은행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중국, 독일, 한국에 이어 세계 4위 첨단 제품 수출
- 도시 국가에서 제조업 비중이 이처럼 높은 경우는 존재하지 않음(홍콩의 경우 1%에 불과)
- 싱가포르의 제조업 발전은 1965년 말레이시아로부터 독립한 이후 제조업 육성 정책을 실시하고 이주 노동자의 풍부한 노동력이 유입된 결과
- 탄탄한 제조업과 인프라 기반,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금융업을 육성하여 성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아시아 금융 허브로 도약
- 금융 중심지로 올라서며 제조업 쇠퇴가 불가피한 상황임에도 여전히 정보기술(IT)을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제조업에 주력하며 또 다른 성장 동력을 마련 중
- 임금 인상에 따른 제조업 경쟁력 하락을 기술 고도화로 상쇄하고⁴ , 인건비를 낮추어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아닌 기술 고도화로 제조업 성장 한계를 극복 중
- 현재 제조업은 전자(38.2%, 반도체 포함), 화학(17.3%), 정밀엔지니어링(15.7%), 바이오 메디컬(13.7%) 등의 첨단 산업으로 재편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