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 트위터 대항마로 등장한 스레드

메타의 새로운 소셜미디어 '스레드' 열풍, 지속가능할까
시리즈 총 6화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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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Meta)가 ‘트위터’에 대항하는 새로운 텍스트 기반 소셜미디어로 ‘스레드(Threads)’를 선보임. 출시 닷새 만에 가입자 1억 명을 확보하며 초기 흥행에 성공

 
  • 스레드는 ‘실처럼 대화를 연결한다’는 의미로 단문으로 소통하는 트위터와 유사한 기능을 갖춤
 
  • 출시 24시간 만에 5천만 명, 103시간 만에 1억 명의 가입자를 확보하며 공식적으로 가장 빠른 속도로 이용자가 1억 명을 돌파한 SNS에 등극
     - 가입자 1억 명을 확보하기까지 현재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SNS인 인스타그램이 30개월, 틱톡이 9개월, 챗GPT가 2개월이 걸린 사실을 감안하면 이는 매우 빠른 속도

인스타그램·스레드·트위터의 구동 화면

'인스타그램, 스레드, 트위터'의 구동화면을 보여준다. 스레드의 의미는 '실처럼 대화를 연결한다.'라는 의미로 단문으로 소통하는 트위터와 유사한 기능을 갖추었고, 인스타그램을 통한 '간편 가입이 가능해 출시 닷새 만에 가입자 1억명을 확보'했다.

자료: 인스타그램, 스레드, 트위터

트위터는 스레드가 자신들의 서비스를 무단으로 복제했다며 메타와의 법적 대응을 예고

 
  • 메타 CEO인 마크 저크버그(Mark Zuckerberg)는 스레드를 소개하면서 “트위터보다 이용자에게 친근한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발표. 이에 대해 트위터 CEO인 일론 머스크(Elon Musk)는 “경쟁은 괜찮지만 베끼는 것은 안 된다”며 엄포 
     
  • <로이터통신>은 “일론 머스크가 올해 트위터 직원 75%를 대거 해고했는데 이 중 수십 명이 메타에 재취업, 스레드 개발에 참여하면서 트위터의 지식재산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하나 이에 관한 증거를 찾아내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

스레드와 트위터의 비교

'마크 저크버그의 스레드'와 '일론 머스크'의 비교를 보여준다. 스레드의 글자 수 제한은 500자이고, 트위터의 글자 수는  280자이다.

자료: BBC

진영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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