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1분기 중국 GDP 성장률은 4.5%(yoy)를 기록하며 성장목표치(5.5%)에 미달하였으나 전분기(2.9%)에 비해서는 크게 개선되었고, 월별 경제지표도 전반적인 회복세를 보였음
-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데 반해 인플레이션 지표는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어 일각에서는 중국 경제의 디플레이션을 우려
- 통화량 증가세 등을 고려할 때 중국 경제가 디플레이션에 진입하였다고 판단하기는 어려우며 회복세가 예상보다 더디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진단
- 글로벌 경기 전망이 불투명하여 수출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 기대하기는 어려운 점 등 여전히 경기에 부정적인 요인들이 상존
- 금년 중국 경제는 “안정 최우선, 안정 속 성장”의 정책기조 하에서 소비∙투자 등 내수가 경기회복을 견인하면서 정부 목표치인 ‘5% 내외’의 경제성장은 무난할 전망
- 경기회복을 위한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위안화 對달러 가치는 중국의 다른 국가 대비 양호한 경기회복세 등으로 2022년 연말 대비 강세를 보일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