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말을 되돌아보면, 주요국 인플레이션이 1980년대 이후 최대 상승률을 보였으며, 이에 따라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빠르게 인상하면서 경기침체와 극단적인 위기 상황까지도 걱정하는 분위기였음
※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 1980년 13.6%, 2011~2020년 평균 1.7%, 2022년 8.0%
※ 미국 기준금리(고점): 2020년말 0.25%, 2021년말 0.25%, 2022년말 4.50%, 현재(4.75%)
한국 기준금리: 2020년말 0.50%, 2021년말 1.00%, 2022년말 3.25%, 현재(3.50%)
- 더구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고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이 지속되면서 세계경제 전망을 악화시켰음
- 교역환경 측면에서도 미국의 반도체법(CHIPs Act)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유럽의 탄소국경조정세와 핵심원자재법(CRMA) 등은 보호무역주의의 강화와 글로벌 공급망 분절화 가능성을 높이고 있음
- 이를 반영해 주요 기업과 금융기관들은 위기상황을 상정한 경영계획을 마련했고, 일부는 선제적으로 인력 감축과 비용 절감에 나서기도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