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실리콘밸리 은행 폐쇄 조치와 그에 따른 국채 등 안전자산 선호, 미국채 금리 급락에 따른 달러화 약세에 비달러 통화 강세,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 및 역외 달러 매도 등에 종가는 22.4원 급락한 1,301.8원에 마감함
NDF 역외환율 역시 전일 달러 약세 현상이 지속되고 차주 FOMC 회의에서 금리동결 전망까지 가세하여 전일 종가대비 4.90원 하락한 1,294.0원에 호가됨
금일 달러/원 환율은 미 달러화 약세와 역외환율 하락 등을 반영하여 1,290원대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미국 특수은행 폐쇄 조치 등이 여전히 금융시장에 최대 변수로 작용, 이제는 연준의 금리동결 전망까지 이어져 달러 약세가 지속됨
하지만 금리 등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이러한 불안심리는 위험회피 요인. 또한, 금일 미국 2월 소비자물가 발표도 예정되어 있어 경계심리는 지속, 환율의 하방은 제한적일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