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위원회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국내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해 기업 스스로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기업 주주가치 제고 노력을 지원하기 위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도입 및 운용하겠다고 발표했다.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 (’24.1.17)에서 처음 언급한 것으로 정부는 이달 중 세부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추진 프로그램에는 주가순자산비율 (PBR) 이나 자기자본이익률 (ROE) 등 상장사의 주요 투자 지표를 시가총액이나 업종별로 비교 공시, 기업가치 개선 계획 공표 권고, 기업가치 개선 우수기업으로 구성된 지수 개발 및 추종 ETF 도입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우수기업 인증제도와 포이즌 필도 도입한다고 했으나, 금융위원회는 아직까지 검토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