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14일 (일요일) 치러진 총선 투표율은 85%로 1946년 이후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면서 민주화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확인
- 선거 예비결과에 따르면 두 야당이 290여 석 (전진당 152석, 프아타이당 141석)을 차지하며 하원 의석수 (500석) 과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
- 그러나 총리 선출을 위해 필요한 376석에는 크게 미달해, 향후 정당간 연대 여부나 상원의 움직임에 주목할 필요
*상원을 군부가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도 성향을 띄는 품차이타이당(71석 확보)과의 연대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 - 이번 선거의 특징은 2030대의 투표율이 높았다는 점과 30~40대 젊은 정치인이 선전했다는 것으로 군주제 및 왕실에 대한 민심이 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
*한편 쿠데타로 집권한 기성 정치인에 대한 지지율은 급락했으며 친 군부 성향의 두 정당이 확보한 의석수는 80여 석에 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