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프닝 이후 보복소비가 내수를 지지해 왔지만 2분기 들어 보복소비 효과가 약화하면서, 경기가 다시 둔화하는 것에 대한 우려 확산
- 소매판매는 연초부터 상승세로 전환하고 상승폭을 키워왔지만 5월 상승폭이 축소하며 대내수요가 약해지는 조짐이 확인
*5월 소매판매 증가율은 12.7% (전년동월대비)로 4월 (18.4%)보다 빠르게 둔화했으며 시장 예상치 (13.7%)도 하회
*노동절 연휴로 요식업 소비가 35.1% (전년동월대비) 늘었지만, 다른 부문의 소매판매가 크게 감소하면서 소매판매는 상승폭을 키워가지 못한 상황 - 서비스업 PMI 역시 2023년 1월 확장국면 (기준치 50)에 진입, 3월까지 상승세를 보였지만 4월부터는 점차 둔화
*경제 회복세가 둔화하면서 소비심리가 더욱 위축되어 여행수요도 감소할 전망 - 당국이 내수를 성장동력으로 경기회복을 노리는 가운데, 소매판매가 부진한 모습을 보인다는 점에서, 전반적인 경제 성장동력이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