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정학적 리스크가 상승할 경우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금융스트레스지수 (FSI)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지만, 국가별로 금융시장 특성이 차이를 보이고 있는 만큼 두 지수는 차별화되는 양상이 계속되고 있음
⁎ 매주 월요일 발간되는 FSI는 각 단계별로 1~5점을 부여하였으며, 7월 평균자료를 이용하여 작성 - 한국, 캄보디아, 베트남은 GPRI와 FSI의 방향성이 동일했으나, 인도네시아, 미얀마, 태국은 두 지수의 방향성이 상이
⁎ 한국은 북한의 도발빈도 감소로 GPRI 가 전월대비 하락했으며, 주가지수 상승, 외환시장 변동성 완화로 FSI도 하락
⁎ 베트남은 남중국해 지역 갈등 및 권력서열 1위인 공산당 서기장 사망으로 정치적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GPRI가 상승했으며, 주식·외환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FSI도 소폭 상승
⁎ 캄보디아는 일본과 군사협력을 강화하면서 GPRI가 하락, 주식·외환시장 변동성 축소되면서 FSI도 하락
⁎ 인도네시아는 서파푸아 지역의 갈등 장기화로 GPRI가 전월대비 상승했으나, 주식·외환시장 변동성 완화로 FSI 하락
⁎ 미얀마는 군부-反군부간 교전에서 반군이 우세를 보이며 GPRI가 상승했으나, 금융시장 변동성 축소로 FSI 하락
⁎ 태국은 남부지역 테러 여파에 GPRI가 상승했으나, FSI는 주식, 외환시장 변동성 축소로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