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31일 (금) 기준 투자등급 (IG) 크레딧 스프레드는 전주대비 10.3bp 축소됐다. 하이일드 (HY) 크레딧 스프레드는 전주대비 60bp 이상 축소되며, 앞선 3주간 확대 폭의 절반을 되돌렸다.
연준이 발표하는 재할인창구 대출 금액, 미국 상업은행의 자산과 부채 데이터가 확인된 이후로 미국 은행시스템 위기 관련 우려가 재차 완화된 점이 긍정적이다.
- 이번 주 IG 크레딧 스프레드는 소폭 축소 (133~138bp) 될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 은행 시스템 위기 관련 우려가 완화된 점을 고려했을 때, 금융 업종 크레딧 스프레드추가 축소 가능성이 높다.
JPMorgan (3월 31일)에 따르면 MTD 기준 금융 업종 크레딧 스프레드는 +35bp vs 비금융 업종 크레딧 스프레드는 +8bp 높은 수준이다.
최근 은행 대출 경로를 통한 신용환경 긴축, 상업용 오피스 부동산 디폴트율 상승 등이 이슈로 부각됐으나, 이는 미국 경기와 금융기관 수익성에 중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최근 발표된 경제 지표 (주간실업수당청구건수, 주택지표 등)는 현재 긍정적인 경기 모멘텀을 가리키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단기적으로 크레딧 스프레드 하향 안정이 지지될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