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채10년 금리는 여전히 변동성이 큰 흐름을 반복하겠지만, 전반적인 방향성은 당분간 상방 압력이 다소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주 2월 PCE 디플레이터가 SVB 사태와 불확실성에 의해 둔화하는 양상을 나타냈지만, 전반적인 금융시장에서는 보강된 유동성을 바탕으로 위험선호도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
금주 발표되는 ISM지수 및 고용 등 금주 취업자수 수 등 고용지표 등이 시장 변동성 요인이나, 주식, 부동산, 가상화폐 등이 상승하면서 인플레 기대심리를 자극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시장금리도 점진적으로 위험자산가격 등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상승 압력이 우세한 양상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 국고채3년 금리 역시 변동성이 크겠지만 방향성은 상승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전망된다. 2월 산업생산과 3월 수출 등이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지만, 동행지수가 상승하고 부동산 시장이 다소 안정되면서 추가적인 금리 하락은 제한되고 있다.
반면 유가와 환율이 다시 반등하고 전반적인 금융시장에서 위험선호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시장금리 방향성은 점차 상승 압력이 우세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