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주차] 금융시장 전망(3) FX

시리즈 총 5화
2023.03.20

읽는시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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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내용 요약

  • 미국 SVB 폐쇄에 이어 시그니처, 퍼스트리퍼블릭 등 은행 자금난 위기 지속
  • 금주 FOMC 정례회의 예정, 통화정책 불확실성 고조, 채권 및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는 원화에 약세 요인

FX 전망

미국 은행 부실 위험과 FOMC 정책 불확실성, 달러/원 환율 상승 전망

  • 미국 실리콘밸리은행 (SVB) 폐쇄 조치에 이어 시그니처 은행, 퍼스트리퍼블릭 은행까지 자금난, 유동성 부족 현상이 확대되고 있고, 이로 인해 미국 국채 금리가 급락했으며, 달러화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국내 증시 조정과 안전자산 선호에 따른 원화 회피 등에 달러/원 환율은 1,300원에서 좀처럼 내려가지 않고 있다.

  • 금주에도 미국의 은행 부실 위험, 금융시장은 혼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금주에는 미국 연준의 FOMC 정례회의가 22일과 23일 예정되어 있어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도 커진 상황이다.

    미국 채권금리 변동성 지수인 MOVE 지수는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이다. 채권시장의 변동성은 주식시장이나 외환시장으로 전이되고 있어 VIX 지수도 오르고 있고, JP Morgan에서 개발한 글로벌 외환변동성지수도 상승하고 있다.

    미국 은행권의 부실 여부와 FOMC의 정책 결정이 확인되기까지 시장 변동성 확대, 안전자산 선호 등은 달러/원 환율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은행發 리스크가 확대되며 빅스텝 가능성 제거

'실리콘밸리은행' 및 '크레딧스위스' 사태가 연이어 발생하며 금리인상이 주춤할 것으로 예상, 베이비스텝 가능성이 커졌으며 일부는 금융시스템 불안정성 확대를 이유로 '금리동결' 가능성도 제시함.

자료: Fed Watch, KB국민은행

미 채권 및 글로벌 외환 변동성 확대, 원화에 약세

미 채권 및 글로벌의 외환 변동성이 확대되는 그래프,  미국 많은 은행의 자금난과 '유동성 부족 현상' 이 확대되며 이로 인해 '미국 국채 금리가' 급락하고 달러화는 약세를 보임, 하지만 '안전자산 선호'에 따른 '원화 회피'로 인해 환율은 내려가지 않음.

자료: Bloomberg, KB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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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철

KB국민은행 자본시장그룹 본부장

경제 분석을 통해 금융 시장을 예측하고, 고객과 함께 소통합니다.

장재철
조은

KB국민은행 이코노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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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희

KB국민은행 자본시장그룹 이코노미스트

매일, 매주, 매월, 분기별 환율 정보와 함께 국제외환시장을 분석하고 전망합니다.

문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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