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주차] 금융시장 전망(3) FX

시리즈 총 4화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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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내용 요약

  • FOMC 이후 연준의 긴축 종료 전망에 달러 약세, 위험선호 등도 달러/원 환율에 하락 영향
  • 금주 중국의 수출입과 미국 물가 등 지표 발표, 중국 수입 개선은 한국의 대 중국 수출 회복 기대, 금주 환율은 하방 압력 우세

FX 전망

FOMC 이후 달러 약세, 중국 수출입 개선도 원화에는 강세 요인

  • 지난주에는 미국 연준의 FOMC 회의와 유로 ECB 회의 등 빅 이벤트가 있었으며, 이벤트 종료 후 연준의 긴축 종료 전망에 달러는 약세를 보였고, 달러/원 환율도 1,320원대로 낮아졌다.

    미국 4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했는데, 오히려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완화됨에 따라 뉴욕증시가 상승하고, 위험선호심리에 역외 달러/원 환율도 하락했다.

  • 금주에는 9일 중국의 4월 수출입 지표와 10일에는 미국 4월 소비자물가, 11일 미국 생산자물가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중국의 4월 수출입은 전월에 이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전년동월대비로는 기저효과로 인해 큰 폭 상승할 전망이다.

    그 동안 원화 약세의 주요 배경에 수출 부진, 특히 중국에 대한 수출 급감 등이 지목되었는데, 중국의 수입이 개선된다면 한국의 대 중국 수출 회복도 기대할 수 있겠다.

    연준의 긴축 종료 전망에 달러는 약세를, 중국 등 아시아의 수출입 회복은 원화에 긍정적이다. 금주 달러/원 환율은 1,305~1,340원으로 현재보다 하방 압력이 조금 더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물가 둔화 속, 경기침체 우려 확대로 심리는 악화

미국 물가 둔화 속, 경기침체 우려 확대로 심리는 악화

자료: Trading Economics, KB국민은행

중국, 소비자 및 생산자물가 상승률 부진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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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Trading Economics, KB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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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철

KB국민은행 자본시장그룹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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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

KB국민은행 이코노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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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희

KB국민은행 자본시장그룹 이코노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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