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주차] 금융시장 전망(3) FX

시리즈 총 3화
2023.11.13

읽는시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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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내용 요약

  • 미국 10월 고용 부진으로 장기 금리 하락, 달러 약세에 달러/원 환율 급락
  • 금주 미국 10월 소비자물가와 생산자물가, 소매판매는 전월에 비해 둔화 전망
  • 달러/원 환율 단기 급락 후 반등, 100일 이동평균 1,322원 선이 중요
  • 미국 경제지표 결과에 따라 미국 장기금리 등락, 환율은 1,330원 상단 예상

FX 전망

미국 소비자물가 등 물가지표와 소매판매 결과에 영향, 환율 1,320원선이 중요

  • 지난주 달러/원 환율은 미국 10월 고용지표 부진과 미국 장기금리 하락, 국내 증시의 급반등 등에 1,300원을 하회하기도 했으나, 주중 파월 의장의 매파적 발언과 미국 국채 금리의 반등, 반대로 국내 증시의 조정이 지속되며 환율은 1,310원대로 상승했다.

  • 금주에는 미국 10월 소비자물가와 생산자물가, 소매판매 등 주요 경제지표가 발표될 예정이며, 일본 3분기 경제성장률 잠정치, 그리고 중국의 10월 주요 경제지표 결과 등도 국제금융시장 및 외환시장에서 주목하는 지표이다.

    미국 10월 소비자물가와 소매판매 등 주요 경제지표는 전월에 비해 상승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미국 장기금리의 조정 요인이며, 미국 경제의 둔화는 달러에도 약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 달러/원 환율이 지난 1주일 동안 약 60원 급락한 후 다시 20원 가까이 반등하고 있다. 50일 이동평균선이 1,339원에 있으며, 100일 이동평균선은 1,322원, 그리고 200일 이동평균선은 1,316원에 있다.

    단기적으로 200일과 100일 이동평균선이 저항선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상회할 경우 50일 이동평균선이 강한 저항선으로 작용할 것이다.

    미국 10월 물가지표와 소매판매 결과, 그리고 시장에서 주목하는 미국 국채10년물 금리가 4.5%와 4.8% 등 어느 쪽으로 향하는가에 따라 달러화 지수와 달러/원 환율이 방향을 잡을 것으로 판단된다. 금주 달러/원 환율은 1,290원에서 1,330원 사이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

9월 소비자물가 상승 요인이었던 주거비 주목

미국 소비자 물가와 주거비를 함께 나타낸 그래프. 미국 10월 소비자물가와 소매판매 등 주요 경제지표는 전월에 비해 상승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 Trading Economics, KB국민은행

달러/원 환율은 단기 급락 후 반등, 1,320원선이 중요

달러/원 환율 추이를 나타낸 그래프, 달러/원 환율은 단기 급락 후 반등하고 있다.

자료: Bloomberg, KB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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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철

KB국민은행 자본시장그룹 본부장

경제 분석을 통해 금융 시장을 예측하고, 고객과 함께 소통합니다.

장재철
조은

KB국민은행 이코노미스트

조은
문정희

KB국민은행 자본시장그룹 이코노미스트

매일, 매주, 매월, 분기별 환율 정보와 함께 국제외환시장을 분석하고 전망합니다.

문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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