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채10년 금리는 전고점 (3.87%) 부근에서 공방을 이어 가겠지만, 금주만 보면 상방 압력이 다소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1월 Core CPI가 5.6% (전년동월대비)로 전월에 비해 다소 둔화되면서 장기적 관점에서의 ‘디스인플레이션’ 시각은 아직까지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물가 관련 지표들이 시장 예상치를 뛰어 넘고 있어 상승 압력은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2월 NAHB주택시장지수가 42까지 급상승하여 당분간 자산버블 논쟁과 빅스텝 (50bp 인상) 논란 등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 국고채3년 금리는 단기 급등에 따른 매수심리에도 불구하고 미국 금리와 환율 상승 등 상승압력이 공존하며 당분간 방향성이 뚜렷하지 않은 변동성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KB부동산 매매지수가 -6.5% (전년동월대비)를 기록하여 낙폭이 줄어들고, 수입물가 대용치 (환율 상승률+유가 상승률)도 낙폭이 다소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물가가 내려갈 것이라는 기대가 아직까지는 유효한 것으로 보인다. 단기적으로는 환율 및 미국 금리에 민감한 양상이 좀 더 이어질 수 있다. 한편 금주 23일에 개최될 2월 금통위에서는 동결이 예상되며 시장에는 중립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