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주차] 금융시장 전망(4) 금리

시리즈 총 5화
2023.07.24

읽는시간 4

0

핵심 내용 요약

  • 미국채, 연준 금리 인상이 예상되지만 인상 이후 불확실성은 크게 확대되지 않을 전망
  • 국고채, 미국 금리 흐름과의 차별화 시도 지속되며 '횡보' 예상

금리 전망

연준 금리인상 이후의 불확실성과 물가하락 압력은 크지 않을 전망

  • 금주 미국채10년 금리는 변동성이 크겠지만 상승 압력이 다소 우세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6월 물가 둔화와 기업가동률의 부진을 지난 주 초까지 반영하다가 인플레이션 재반등 압력을 지난 주 후반부터 다소 늦게 반영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또한 금주 FOMC에서 25bp 금리인상이 예상되고 있지만, 높은 Fed 금리수준 (5.5%)에도 불구하고 불확실성과 물가하락 압력은 크게 확대되기 어려운 구도이기 때문이다. 또한 연준의 스탠스도 매파적 성격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 금주 국고채3년 금리는 변동성이 큰 가운데, 미국 금리 흐름과의 차별화 시도가 지속되며 전반적인 방향성이 ‘횡보’에 가까운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과 중국 등의 통화정책 스탠스가 근본적으로 반대 방향이기 때문에 환율 변동을 경유한 국내금리의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 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미국 금리 상승을 어느 정도 반영하더라도 상대적으로 약한 국내 펀더멘털이 금리 상승 압력을 제약하는 양상도 이어질 전망이다.

본 자료는 경제 및 금융 여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정보제공 목적으로 작성, 배포되는 조사분석 자료이며 오직 “정보제공”만을 목적으로 합니다. 따라서 KB국민은행 이외의 독자 혹은 고객의 투자 상담이나 투자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와 관련된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으며, 고객의 최종적인 투자 결정은 고객의 판단 및 책임에 근거하여 이루어져야 합니다. 또한, 본 자료에서 제시된 어떠한 예측이나 전망도 실현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당행 직원은 투자 권유 또는 투자 관련 고객 상담 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및 당행 규정 업무 프로세스를 준수할 의무가 있습니다. 또한, 본 자료의 지적 재산권은 KB국민은행에 있으므로 당행의 사전 동의 없이 본 자료의 무단 배포 및 복제는 금지됩니다.

장재철

KB국민은행 자본시장그룹 본부장

경제 분석을 통해 금융 시장을 예측하고, 고객과 함께 소통합니다.

장재철
조은

KB국민은행 이코노미스트

조은
문정희

KB국민은행 자본시장그룹 이코노미스트

매일, 매주, 매월, 분기별 환율 정보와 함께 국제외환시장을 분석하고 전망합니다.

문정희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