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주차] 금융시장 전망(3) FX

시리즈 총 5화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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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내용 요약

  • 지난주 FOMC 등 빅 이벤트 예정에 달러화 반등으로 달러/원 1,280원대로 상승 마감 
  • 금주 미국 등 주요국 통화정책, 미국, 유로 모두 금리인상 동조, 내년에는 금리차 축소 전망에 달러화 반락 예상

FX 전망

미국 FOMC 회의 앞두고 경계심리, 이벤트 종료 후 달러화 반락 예상

  • 지난주 달러/원 환율은 1,260원대에서 출발했으나, 주중 미 달러화의 반등 및 위험 선호 심리 약화 등에 환율은 1,280원대로 마감되었다. 금주에 있을 FOMC 회의 등 빅 이벤트를 앞두고 연준의 정책 불확실성이 부각되고, 단기 급락했던 미 국채 금리와 달러화가 반등하는 양상을 보임에 따라 달러/원 환율도 주 후반에 큰 폭으로 상승했다.

  • 금주에는 한국과 미국의 2분기 성장률 속보치가 발표되고 미국, 유로, 일본 등 주요 선진국의 통화정책 회의가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미국과 유로의 금리 결정 및 중앙은행 총재의 기자회견을 주목하고 있다. 양측 모두 0.25%p 금리인상 결정이 예상되나, 추가 인상 여부가 관건이다.

    미국, 유로 모두 7월 금리인상 이후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있으나, 유로지역의 상대적으로 높은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양측의 금리차는 2023년 말부터 좁혀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유로/달러 환율 상승, 달러화 약세 전망의 주요 배경이다. 각국 통화정책 이벤트가 시장 예상에 부합한다면 장기 전망에 따라 달러화는 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연준·ECB 추가 긴축으로 한국과의 금리차 확대

연준·ECB 추가 긴축으로 한국과의 금리차 확대

자료: Bloomberg, KB국민은행

미국과 유로의 금리차 축소 및 유로/달러 반등 전망

미국과 유로의 금리차 축소 및 유로/달러 반등 전망

자료: Bloomberg Consensus, KB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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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철

KB국민은행 자본시장그룹 본부장

경제 분석을 통해 금융 시장을 예측하고, 고객과 함께 소통합니다.

장재철
조은

KB국민은행 이코노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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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희

KB국민은행 자본시장그룹 이코노미스트

매일, 매주, 매월, 분기별 환율 정보와 함께 국제외환시장을 분석하고 전망합니다.

문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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