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하루에 얼마나 먹어야 하나요?
A. 코큐텐은 하루 90~100mg 섭취할 때 항산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단, ▲퇴행성 뇌질환이나 고지혈증·당뇨병·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 ▲심한 스트레스와 피로 누적으로 코큐텐이 부족해지기 쉬운 상황의 등의 경우라면 담당 의사나 약사와 상의해 코큐텐 적정 섭취 용량을 결정할 것.
Q. 코큐텐의 흡수율을 확 높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A. 코큐텐은 지용성이기 때문에 공복에 복용하면 흡수율이 떨어진다. 반드시 식사 후에 섭취하되, 하루 중 가장 식사량이 많은 시간대에 섭취할 것. 만약 오메가-3 영양제를 섭취하고 있다면 같이 섭취한다. 오메가-3 영양제도 같은 지용성 영양제이기 때문에 함께 먹으면 흡수율이 높아진다. 지방질 음식 또는 비타민 E와 함께 섭취해도 체내 흡수율이 높아지니 참고할 것.
Q. 음식으로도 채울 수 있나요?
코큐텐이 풍부한 음식으로는 소고기, 계란, 고등어·연어·대구·오징어 등 생선류, 식물성기름, 정제되지 않은 통곡물, 시금치, 브로콜리 등이 있다. 코큐텐은 음식물을 통해서도 섭취할 수 있지만, 그 양이 매우 소량이고, 조리하는 과정 중 파괴될 가능성이 크다. 때문에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되도록 영양제로 섭취할 것을 권한다. 영양제 용기에 ‘유비퀴논(Ubiquinone)’이라고 적혀 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 역시 코큐텐의 또 다른 이름이니 기억해 둘 것.
Q. 가장 좋은 보관 장소는?
지용성인 코큐텐은 온도에 민감하다. 이에 뜨겁고 습기가 많은 곳에 보관하면 약이 변질되거나 녹을 수 있다. 직사광선이 없는 30℃ 이하의 서늘하고 건조한 환경의 실온 보관하되, 습기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냉장 보관은 피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