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브리핑] 이달 부동산시장에 무슨 일이? 11월 부동산 핫이슈

부동산 이슈트렌드
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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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부동산 시장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KB부동산이 한 달간의 핵심 부동산 뉴스와 이슈를 뽑아 정리해 드립니다.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한 달

영향 있다? 없다?

'이달의 부동산 HOT 뉴스 1' 주요 뉴스가 세 가지 줄글로 제시되어 있습니다. 첫째, 11월 서울 월간 매매가격이 5년 만에 최고 상승을 기록했다는 내용입니다. 둘째, 규제 강화에도 불구하고 서울 주요 지역의 수요는 여전하다는 내용입니다. 셋째, 규제를 피한 오피스텔, 경매 등 틈새시장에도 관심이 쏠린다는 내용입니다. 배경에는 가을 분위기의 도시 주거 단지 모습이 흐릿하게 보입니다.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시장 움직임에 관한 기사가 거의 매일 나온 한 달이었습니다. 11월 KB부동산 월간주택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1.72% 상승했는데요. 이는 2020년 9월 이후 5년 2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입니다. 강화된 대출 규제와 2년 실거주 의무로 거래는 전체적으로 줄었지만,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및 한강변 고가 아파트 위주로 급등한 모습입니다.

전세 시장 역시 9개월 연속 상승했습니다. 서울 0.56%, 경기 0.37%, 인천 0.06%로 수도권이 모두 상승했습니다. 매매시장의 규제가 강화되면서 수요가 전세시장으로 일부 이동하는 모습인데요. 여기에 전세 매물 부족도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아파트 규제를 피한 부동산 틈새 상품도 인기를 누렸습니다. 관리처분인가를 받기 전이라 조합원 지위양도가 가능한 초기 재개발 구역의 빌라나 오피스텔, 아파트 경매 등이 그 주인공인데요. 오피스텔의 경우 11월 서울 오피스텔 가격이 전월 대비 0.38% 오르며 10개월 째 상승하고 있습니다. 주로 고가 오피스텔 대형 면적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강남 로또분양 단지

'현금부자' 고점 청약통장 몰려

'이달의 부동산 HOT 뉴스 2' 주요 분양 시장 뉴스가 세 가지 줄글로 제시되어 있습니다. 첫째, 30억 원 로또로 불리는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이 237.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는 내용입니다. 둘째, '더샵 분당티에르원'도 100.4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셋째,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지방 분양 시장과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규제 강화 속에서도 청약 시장엔 쏠림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11월 12일 분양한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37.5대 1로 마감됐습니다. 강력한 대출 규제에도 230가구 모집에 5만 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린 것인데요. 전용 84㎡의 경우 분양가가 26억3,700만~27억4,900만원인데도 불구하고 자금 여력이 있는 수요자의 참여가 집중됐습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래미안 원베일리' 실거래가와 비교하면 최대 30억원에 이르는 시세 차익이 기대됐기 때문입니다. 해당 단지의 당첨 가점은 최고 82점, 최저 70점으로, 4인 가구가 받을 수 있는 최고점인 69점보다 높았습니다.

같은 날 분양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더샵 분당티에르원(느티마을3단지 리모델링)'도 47가구 모집에 4,721명이 몰려 평균 100.4대 1로 마감됐습니다. 이곳 역시 2억원의 주택담보대출만 가능한 분양가 25억원 초과 주택인데도 자금력 있는 청약자가 몰렸습니다. 그러나 지방은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어 양극화는 더욱 심해지고 있습니다.

9·7 부동산 대책 후속 조치

세운4구역 개발 논쟁도 핫이슈

'이달의 부동산 HOT 뉴스 3' 주요 정책 및 개발 이슈가 세 가지 줄글로 제시되어 있습니다. 첫째, 과도한 기부채납 제한 및 모듈러 공법 활성화 등의 내용입니다. 둘째, 토지거래허가제 가이드라인 등 9·7대책 후속 조치에 속도가 붙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셋째, 세운 4구역 개발을 놓고 정부와 서울시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9·7 주택공급 방안의 후속조치도 속속 진행 중입니다. 국토부는 11월 3일, 주택건설사업 인허가 시 용도지역이 달라지더라도 과도한 기부채납을 요구할 수 없도록 하는 ‘주택건설사업 기반시설 기부채납 운영기준’ 일부 개정 고시안을 행정예고 했습니다.

11월 7일, 공사기간을 줄이고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줄일 ‘탈현장건설(OSC)·모듈러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14일, 9·7대책 점검회의에서 토지거래허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 등 규제 완화 방안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 인근 세운4구역의 고층 건물 개발을 두고 서울시와 정부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정부와 서울시의 입장이 다른 상황인데요. 국가유산청은 연내 종묘 일대를 '세계유산지구'로 지정 고시와 관련 행정 절차를 마치고, 서울시에 세계유산영향평가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면 서울시는 세운4구역이 영향 평가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입장이라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불안한 부동산 시장 속에서 KB부동산이 다양한 부동산 소식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2025년도 이젠 한 달 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KB부동산과 함께 따뜻한 연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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