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 투자 뜻
P2P는 Peer to Peer의 약자로,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직접 이루어지는 투자를 의미합니다. 투자자(돈을 빌려주는 사람)와 대출자(돈을 빌리는 사람)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연결되는 구조이죠. 투자자는 이자를 받게 되고, 대출자는 필요한 자금을 마련해요.
한국 P2P금융협회에서는 P2P 투자를 "온라인을 통해 대출–투자를 연결하는 핀테크 서비스"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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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만든 3줄 요약
P2P 투자란?
P2P 투자 뜻부터 구조까지
P2P는 Peer to Peer의 약자로,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직접 이루어지는 투자를 의미합니다. 투자자(돈을 빌려주는 사람)와 대출자(돈을 빌리는 사람)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연결되는 구조이죠. 투자자는 이자를 받게 되고, 대출자는 필요한 자금을 마련해요.
한국 P2P금융협회에서는 P2P 투자를 "온라인을 통해 대출–투자를 연결하는 핀테크 서비스"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P2P 투자는 투자자, 대출자, 이들을 연결하는 P2P 플랫폼, 자금 예치기관인 은행이 참여해 돌아가는 구조예요.
1단계: 대출 신청
자금이 필요한 대출자가 P2P 플랫폼에 대출을 신청해요.
2단계: 심사 진행
플랫폼은 대출자의 신용도와 담보, 상환 능력을 심사해요.
3단계: 예치금 계좌 관리
투자자가 넣은 돈은 은행에 개설된 예치금 계좌를 통해 관리돼요. 법적으로 플랫폼은 고객 자금을 직접 만질 수 없고 반드시 은행을 거쳐야 해요.
4단계: 투자 실행
투자자가 플랫폼을 통해 상품에 투자하면, 은행 예치금 계좌에 모인 자금이 대출자에게 전달돼요.
5단계: 상환과 분배
대출자는 약정한 이자와 원금을 은행 예치 계좌에 상환해요. 은행은 이 돈을 다시 투자자에게 나누어 주고, 플랫폼은 이 과정에서 수수료를 받아요.
P2P 투자 환경
'온투법'으로 달라진 점
예전 P2P 투자는 규제가 거의 없어서 일부 플랫폼에서 투자금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거나 허위 정보를 내세우는 문제가 있었어요.
이런 문제를 막기 위해 2020년 8월부터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일명 '온투법'이 시행됐어요.
온투법은 P2P 금융을 제도권 안으로 편입시켜, 금융위 등록제·예치기관 제도·투자 한도 제한·정보 공시 의무 등을 도입한 법이에요. 쉽게 말해, 투자자의 자금을 더 안전하게 관리하고 플랫폼을 제도적으로 감독하기 위한 장치입니다.
P2P 투자 종류
개인, 기업, 부동산 투자 가능해요
P2P 투자자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상품에 투자할 수 있어요. 대표적인 P2P 투자 종류로는 자금이 흘러가는 목적에 따라 개인 신용, 기업/사업, 부동산 세 가지예요.
개인의 신용을 바탕으로 하는 상품이에요. 직장인이나 개인사업자가 생활비나 운영자금이 필요할 때 플랫폼을 통해 대출을 신청하면, 투자자는 신용도와 상환 능력을 보고 투자해요. 쉽게 말해, 개인의 신용을 믿고 투자하고 그 대가로 이자를 받는 구조예요.
기업 투자형 P2P는 기업의 성장 가치를 보고 투자하는 상품이에요.
예를 들어, 회사가 점포를 늘리거나 신제품을 출시하려 할 땐 자금이 필요하죠. 이때 매출채권, 보유 재고, 기계·장비 같은 자산을 담보로 자금을 마련해요.
투자자는 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함께 담보 자산의 안정성을 고려해 투자할 수 있어요. 잘 성장하는 기업에 투자하면 안정적인 이자 수익뿐 아니라, 기업 성장의 혜택을 간접적으로 누릴 수 있다는 매력이 있어요. 다만, 기업의 업황이나 재무 건전성에 따라 상환 위험이 달라질 수 있어, 재무제표와 업종 특성을 꼼꼼히 살펴보는 게 중요해요.
아파트, 상가, 토지 같은 부동산을 담보로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이에요. 또는 건축·개발 프로젝트에 필요한 비용을 투자자에게서 모아 연결하기도 해요. 이 과정에서 담보는 은행을 통해 설정되고, 플랫폼은 투자자와 대출자를 이어주는 역할을 해요.
투자자는 정해진 기간 동안 원리금 상환을 받게 되고, 대출자는 필요한 개발 자금을 확보하게 돼요. 즉, 실물 자산인 부동산을 기초로 해서 자금이 흐르는 구조입니다.
P2P 투자 장단점
수익은 높지만, 위험 관리가 핵심
P2P 투자는 높은 수익률과 소액 분산 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고, 은행 대출이 어려운 개인이나 기업에 자금을 연결하는 대안 금융 역할을 해요.
하지만 예금자 보호가 없어 원금 손실 위험이 크고, 플랫폼 안정성이나 경기 변동 등 외부 요인에 따른 리스크도 커 주의가 필요해요.
P2P 투자 주의사항
⚠️ 투자 전 확인할 사항
P2P 투자를 위한 플랫폼 이용 전, 금융위원회에 정식 등록된 곳인지 먼저 확인하는 게 필요해요.
플랫폼마다 자체적으로 공시 페이지를 운영하면서 연체율이나 원금 손실률 같은 지표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는 곳이 있어요. 하지만 모든 업체가 같은 수준으로 자료를 공개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제공 여부와 공개 범위를 확인해야 해요.
또, 금융결제원에서 운영하는 웹사이트 P2P Center에서는 정식 온투업체의 누적 대출금액, 누적 상환금액, 대출잔액 같은 주요 지표를 한눈에 볼 수 있어요. 특히 대출잔액은 아직 상환되지 않은 투자 자산 규모를 보여줘서 해당 플랫폼의 실제 운용 규모를 파악할 때 유용해요.
P2P 투자는 원금이 보장되지 않기 때문에 손실 가능성이 있어요. 특히 높은 수익률을 제시할수록 담보 구조, 순위, 상환 방식 등을 명확히 확인해야 하죠.
부동산 경기나 환율 변동, 금리 흐름 같은 외부 변수도 함께 고려해야 해요. 고수익 구조화 상품일수록 상품 구조와 리스크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활 자금에 영향을 줄 만큼 큰 금액은 위험이 될 수 있어요. 수익률 광고 문구에 현혹되지 않고, 리스크 분석, 담보 실체, 청산 절차 등이 명확한 상품인지 꼼꼼히 살펴봐야 해요. 이후 개인의 재무 상황과 위험 감수 성향에 따라 투자 규모를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P2P 투자
💬 자주 묻는 질문
💁🏻 P2P 투자를 통해 받는 이자소득에는 소득세 14%와 지방소득세 1.4%가 합쳐져 총 15.4%가 원천징수 돼요. 연간 금융소득이 2,000만원을 넘으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 주식·펀드는 기업의 성장에 투자하거나 펀드 매니저가 자산을 운용하는 간접 투자 방식이에요. 반면 P2P 투자는 플랫폼이라는 중개자를 거쳐 대출자에게 직접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구조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어요.
💁🏻 먼저 투자한 플랫폼 고객센터에 문의하고, 금융감독원 민원센터(1332)를 통해 상담이나 신고를 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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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 투자는 소액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참여하는 새로운 금융 방식이지만, 원금 보장이 되지 않아요. 그래서 투자 전에는 반드시 금융위에 등록된 플랫폼인지 확인하고, 공시 자료를 꼼꼼히 살펴보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점, 잊지 마세요.
이 콘텐츠는 삼프로 TV와 함께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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