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기간 침체를 겪던 홍콩은 금융당국의 제도 정비와 중국 본토 기업의 상장 및 자본 조달 확대에 힘입어 자본시장이 활력을 되찾으며 2025년 주요 글로벌 금융 허브로 재부상함
• 유입 자금 증가와 유동성 확대로 주식시장에서 거래가 활성화되며 전반적 투자 심리가 뚜렷하게 개선됨
- 올 상반기 홍콩증권거래소의 일평균 거래대금(ADT)은 2,402억 홍콩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8%, 상장지수펀드(ETF)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338억 홍콩달러로 184% 급증하는 등 유동성 기반이 확대됨
• 부진을 겪던 기업공개(IPO) 시장도 올 상반기에만 총 139억 달러를 조달하며 세계 1위로 재도약함
- 조달금액의 90%가 중국 민영기업 상장을 통해 유입되어, 본토 기업들의 홍콩 주식시장 상장을 통한 자금 조달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