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들의 역설’과 인간의 마음

AI는 모르는 인간의 마음 1화
26.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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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 자율주행 기술은 핸들이 필요 없는 완전 자율주행 단계에 이르렀으나, 소비자의 86%는 여전히 핸들을 원하는 ‘핸들의 역설’을 낳고 있음

  • ‘2024년 모빌리티 신뢰지수’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는 여전히 자율주행 차량에 핸들·브레이크와 같이 필요 시 언제든 차량을 직접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원함¹
  • 기술적으로는 불필요할지 모를 핸들의 존재는 기술적 성취가 항상 고객 만족으로 연결되지 않음을 의미
    - 인간은 생명이나 자산과 같은 중요한 영역에서 기술에 권한을 위임하면서도 최종 통제권을 잃고 싶지 않은 본능적인 기제를 지님

○ 핸들의 역설은 기술이 데이터를 분석하고 패턴을 찾는 데 탁월하지만, 인간의 비합리적 선택의 이면에 숨겨진 복잡한 정서와 의사결정 기제를 완벽히 이해하지 못함을 의미

  • 신경과학적・행동과학적 관점에서 생물체는 인지만으로 행동하지 않으며 정서의 힘을 빌려 판단하고 행동²
  • 행동경제학은 ‘인간이 언제나 합리적으로만 반응하지 않는다’는 개념에 기반

기술적 최적화(핸들 제거)와 인간의 심리적 최적화(핸들 유지)

'자율주행 차 안에서 운전자가 운전대 대신 책을 보며 여유를 즐기고 있는 미래적인 모습'의 사진이다.

자료: 대첨리서치(Thatcham Research)

○ 본 보고서는 AI 기술이 광범위하게 활용되는 금융 산업에서 ‘AI가 모르는 인간의 마음’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분석하고, 고객 서비스 제공 시 고려해야 할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함

¹ JD POWER, 2024, “AV Readiness Increases After a Two-Year Decline, JD Power Finds”

² Shaoshan Liu, 2026, “Emotion as an Operating System of Silicon-Based Life”, Communications of the ACM

※ 본 보고서는 연구자의 개인 의견으로 KB경영연구소 공식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인용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제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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