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 6월 2주차 금융시장 전망

2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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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지표

더욱 높아질 금리와 환율 상단

경제, 미국의 고용 서프라이즈와 유로 ECB의 기준금리 인상 전망

지난주 금요일에 발표된 미국 5월 신규 고용은 17.2만 명을 기록하며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고, 이전 2개월 고용도 모두 상향 조정되어 미국의 강한 고용 수요가 확인되었다.

오는 11일에는 유로 ECB 회의가 예정되어 있는데, 물가 상승 추세로 기준금리 인상 확률은 거의 확실하다. 뿐만 아니라 다음 주 일본 BOJ 금정위에서도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되고, 연준의 연내 금리 인하 확률은 거의 소멸되고 있다. 인플레이션 압력과 예상보다 견고한 고용 수요, 추가적인 금리 상승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문제는 금리 등 시장지표의 변동성 확대가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유가와 달러 강세, 외환시장의 수급 불균형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금리, 미 경제지표와 전쟁 불확실성에 상승 추세 지속

미 국채 금리는 미-이란 종전 협상 불확실성과 더불어 5월 물가지표 발표로 연준의 매파적인 스탠스가 강화될 수 있다는 점을 반영해 상방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란과 이스라엘 간 교전이 이어지고 있고, 5월 물가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4%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연준 입장에서는 물가 안정을 위해 매파적 스탠스가 불가피한 만큼 금리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국고채 금리는 주목할 만한 경제지표가 부재한 가운데 대외 금리 및 환율 움직임에 연동되며 상방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보인다. 대외 금리 및 국제유가 상승으로 한국은행의 긴축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시장 심리가 극도로 위축된 상황에서 정부의 확대 재정정책 등으로 인해 국고채 금리가 추가로 상승할 수 있는 만큼, 저가 매수보다는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환율, 극심한 환율 쏠림에 외환당국 개입 경계 고조

이번 주 달러/원 환율은 외국인 주식 매도와 불안 심리로 인한 수급 쏠림, 미국 CPI 및 유럽 ECB 등 대외 이벤트, 그리고 외환당국의 대응 수위 등 여러 요인이 혼재되어 큰 변동성이 예상된다. 전주 미국 고용 서프라이즈의 여파를 소화하며 환율이 1,550원까지 급등한 상황이지만,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로 인해 수급 부담이 이어지고 있어 추가 상승 여력도 존재한다.

미국 CPI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고, ECB 추가 인상 기대가 약해지면 역외 세력을 중심으로 환율 상방이 더욱 열릴 수 있다. 다만 환율이 단기간에 급격한 상방 쏠림을 보임에 따라 한국 외환당국 역시 수위 높은 구두 개입에 나서고 있다. 작년 12월과 유사하게 전방위적 대응에 나설 경우 환율이 일시적으로 큰 폭 하락할 수 있다.

금주 주요 지표 전망치

6월 2주차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및 '전망'을 정리한 표이다.

자료: KB국민은행 자본시장사업그룹 전망

금주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및 전망

6월 2주차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및 '전망'을 정리한 표이다.

주: 컨센서스 및 전망치는 Bloomberg, 인포맥스 참고, 한국 전망치는 KB국민은행 계산, 음영 부분은 발표치를 의미

시장지표 추이

전년 말(25/12/31), 전월 말(5/29), 전주 말(6/5)을 기준으로 '국내채권', '해외채권', 이자율/파생, 주가지수, 환율의 세부 지표를 표로 정리했다.

출처: Infomax,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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