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기] 9월 2주차 금융시장 전망

2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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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지표

미국 고용 호조로 더 경계해야 할 물가 지표

경제, 미국 고용 호조, 이제 관심은 미국 8월 물가

9월 빅 이벤트인 중순 FOMC 회의를 앞두고, 지난주 금요일 발표된 8월 미국 고용 결과는 예상치를 상회했다. 신규 취업자 수는 16만 2천 명 증가했고, 실업률은 4.1%로 안정적이었으며, 경제활동참가율도 상승했다. 다만, 임금 상승률은 전년비로 전월과 동일한 3.1%를 기록했다. 이번 주에는 8월 생산자 및 소비자물가가 연이어 발표될 예정이다.

8월 유가 등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여 전체 물가는 상방 압력이 우세하나, 근원 및 서비스 물가가 얼마나 오를 것인지가 관건이다. 지난달 잭슨홀에서 워시 의장이 물가 안정을 우선했다는 점, 다행히 임금은 크게 오르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근원, 서비스 물가 결과에 따라 다음 주 FOMC 회의에 대한 기대가 달라질 전망이다.

금리, 미국 물가지표가 결정할 글로벌 금리 방향성

미 국채 금리는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장기화 및 8월 물가지표 경계감에 약보합권에서 등락할 전망이다. 헤드라인보다는 근원 물가의 주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만약 물가가 예상을 상회한다면 9월 정책금리 인상 확률이 높아지며 금리에 상방 압력을 제공할 것이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정책금리 인상도 글로벌 채권시장에 부담이다.

국고채 금리는 고점 인식에도 대외 금리 및 수급 부담에 약보합권 등락을 예상한다. ’27년 예산안을 끝으로 주목할 만한 대형 이벤트가 종료되었다. 펀더멘털 감안 시 최종 금리가 3.5%를 초과하기 어렵다고 보인다. 이에 국고채 금리는 저가 매수가 유입될 수 있는 레벨이라고 생각하나, 미 연준 긴축이 실현되며 대외 금리가 더 오르게 된다면 국고채의 상대 매력도가 낮아지며 금리가 상방 압력을 받을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환율, 원화의 강세 질주, 미국 소비자물가 앞두고 경계 태세

이번 주 달러/원 환율은 1,330~1,370원 범위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수급적으로 수출업체 달러 매도세로 인한 공급 우위 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물가지표 결과와 엔화 향방에 따라 변동성이 커질 위험이 있다. 특히 9월 FOMC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큰 상황인데, 금주에 발표될 미국 8월 CPI와 PPI가 통화정책 방향을 가를 핵심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연준 9월 내재 금리와 미 달러화 지수의 높은 동조성을 고려하면, 이번 지표의 결과에 따라 달러 가치가 크게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 미국 물가의 둔화 흐름이 확인될 경우 달러/원 환율은 새로운 연 저점 경신이 예상되며, 반대로 물가 압력이 높아 연준 긴축 경계가 커지면 반등을 시도할 전망이다.

금주 주요 지표 전망치

9월 2주차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및 '전망'을 정리한 표이다.

자료: KB국민은행 자본시장사업그룹 전망

금주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및 전망

9월 2주차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및 '전망'을 정리한 표이다.

주: 컨센서스 및 전망치는 Bloomberg, 인포맥스 참고, 한국 전망치는 KB국민은행 계산, 음영 부분은 발표치를 의미

시장지표 추이

전년 말(25/12/31), 전월 말(8/31), 전주 말(9/4)을 기준으로 '국내채권', '해외채권', 이자율/파생, 주가지수, 환율의 세부 지표를 표로 정리했다.

출처: Infomax,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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