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 아프리카의 사회·경제 개요

아프리카 주요국 사회·경제 환경 비교
시리즈 총 6화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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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2022년 14.3억 명으로 세계 최다 인구 국가인 인도(14.2억 명)를 상회¹ , 전 세계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22년 18%에서 2082년 34%(35.6억 명)로 확대될 전망

○ 아프리카의 인구 증가세는 2052년까지 가속된 이후 증가 속도가 더뎌질 전망

 

  • 아프리카의 인구 증가는 2032년까지 연평균 3,585만 명, 2042년까지 연평균 3,867만 명, 2052년까지 연평균 3,903만 명으로 가속 
  • 이후 인구 증가는 2062년까지 연평균 3,707만 명, 2072년까지 연평균 3,367만 명, 2082 년까지 연평균 2,879만 명으로 감속 
  • 한편, 인도의 인구는 2062년까지 증가세가 둔화된 이후 감소할 전망
    - 인도의 인구는 2023~2032년 연평균 1,199만 명 증가에서 2053~2062년 연평균 188만 명 증가로 증가세가 둔화된 후, 2063~2072년 연평균 113만 명 감소로 전환 될 전망

○ 아프리카의 출산율은 2022년 4.2명인데, 2052년에도 2.8명으로 3명에 가깝고 2082년에도 2.2명으로 2명을 상회하며 2099년까지 2명 이상을 나타낼 전망

 

  •  이에 따라 아프리카의 평균 연령은 2032년에도 20.3세, 2052년에도 24.4세로 낮을 전망

아프리카와 인도 인구 추계

2023년 7월 기준으로 '아프리카'와 '인도'의 '인구 추계'를 나타낸 차트. '아프리카 인구 증가세'는 2052년까지 가속된 이후 증가 속도가 더뎌질 전망이고, '인도'의 '인구'는 2062년까지 증가세가 둔화된 이후 감소할 전망이다.

자료: 유엔(UN, United Nations)

전 세계 인구에서 아프리카와 인도 비중 추계

2023년 7월 기준으로 '전 세계 인구에서 아프리카와 인도 비중 추계'를 나타낸 차트. '아프리카 인구'는 2022년 14.3억 명으로 '세계 최다 인구' 국가인 인도를 상회하며, '전 세계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22년 18%에서 2082년까지 34%로 확대될 전망이다.

자료: 유엔(UN)

아프리카와 인도의 출산율 추계

2023년 7월 기준으로 '아프리카와 인도의 출산율 추계'을 나타낸 차트. '아프리카 출산율'은 2022년 4.2명인데, 2052년에도 2.8명으로 3명에 가깝다. '인도 출산율'은 2022년 3.2명에서 2022년 2.0명으로 하락했다.

자료: 유엔(UN)

아프리카의 명목 GDP 추이 및 전망

2023년 7월 기준으로 '아프리카의 명목 GDP 추이 및 전망'을 나타낸 차트. 2022년 3.0조 달러에서 2028년 4.2조 달러로 성장세가 가속될 전망이다. 다만 '세계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0% 내외에 머물 전망이다.

자료: 국제통화기금(IMF)

○ 한편, 인도의 출산율은 2002년 3.2명에서 2022년 2.0명으로 하락했으며 2082년까지 1.7명 으로 하락할 전망인데, 아프리카와 인도의 출산율 차이가 두 지역의 인구 추계 격차를 뒷받침

¹ 유엔(UN)에 따르면 2022년 7월 기준 세계 최다 인구 국가는 중국(14.26억 명)이나, 2023년 7월을 기준으로 세계 최다 인구 국가가 중국(14.26억 명)에서 인도(14.29억 명)로 바뀌고 앞으로 인도가 세계 최다 인구 국가라는 지위 를 지속할 전망이며 아프리카 인구가 인도 인구를 상회한 첫해가 2022년이기도 해서 이같이 정리

[경제규모(명목 GDP)] 2022년 3.0조 달러에서 2028년 4.2조 달러로 성장세가 가속될전망, 다만 세계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0% 내외에 머물 전망

○ 아프리카의 명목 GDP는 2022~2028년 연평균 6.0% 증가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1~2019년 연평균 증가율(2.5%)을 2.4배 상회할 전망

○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프리카가 세계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28년까지 2.8~3.1%에 머물 전망 

 

  • 한편, 인도가 세계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22년 3.4%에서 2028년 4.1%로 확대될 전망 

[사회·정치 불안] 아프리카 최다 인구 국가이자 최대 경제 국가인 나이지리아, 2대 인구 국가이자 6대 경제 국가인 에티오피아를 비롯해 아프리카 인구의 38% 이상, 경제규모의 26% 이상이 세계은행의 ‘취약하고 분쟁의 영향을 받는’ 국가 목록에 포함

○  세계은행(World Bank)의 ‘취약하고 분쟁의 영향을 받는’ ² 국가 목록에 포함된 아프리카의 대표 국가는 나이지리아와 에티오피아

 

  • 나이지리아는 인구가 2억 1,900만 명, 경제규모가 4,774억 달러로 아프리카 인구의 15.4%, 경제규모의 16.0%를 차지하며 인구와 경제규모가 1위 
  • 에티오피아는 인구가 1억 2,300만 명, 경제규모가 1,204억 달러로, 아프리카 인구의 8.7%, 경제규모의 4.0%를 차지하며 인구는 2위, 경제규모는 6위 

² 세계은행(World Bank)은 개발도상국의 경제 개발을 돕기 위한 자금 지원 및 정책자문 활동을 수행하는 세계은행 그룹(World Bank Group)의 전략적 의사 결정을 위해 ‘취약하고 분쟁의 영향을 받는 상황(fragile and conflictaffected situations)’에 놓인 국가 목록을 매년 업데이트하여 7월 1일에 발표

○  이외에도 인구 4위 콩고인민공화국, 수단, 모잠비크, 카메룬 등이 이 목록에 포함

 

  • 콩고인민공화국은 인구가 9,900만 명, 경제규모가 629억 달러로 아프리카에서 인구의 6.9%, 경제규모의 2.1%를 차지하며 인구는 4위, 경제는 10위 규모 
  • 수단은 인구가 4,700만 명, 경제규모가 494억 달러로, 아프리카 인구의 3.3%, 경제규모의 1.7%를 차지하며 인구와 경제규모가 10위 안팎 
  • 모잠비크와 카메룬은 아프리카 인구의 2.3%(3,300만 명)와 2.0%(2,800만 명), 경제규모의 0.6%(179억 달러)와 1.5%(437억 달러)를 차지하며 인구와 경제규모가 13~14위 수준 

2022년 아프리카 주요 국가주)의 인구 및 명목 GDP 현황

2023년 7월 기준으로 '2022년 아프리카 주요 국가의 인구 및 명목 GDP 현황'을 나타낸 표. 주요 국가로는 '나이지리아', '에티오피아', '이집트', '콩고인민공화국', '탄자니아', '남아공' 등이 있다.

자료: 유엔(UN), 국제통화기금(IMF)

김가현

KB경영연구소

김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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